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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순창군 여수시 의정부시
[지자체 오늘] 순창군 여수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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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고례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기념행사 열려]

 

지난 2일 순창군 금과 고례마을회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례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와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숙주 순창군수가 참석해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새단장과 산책로 조성, 분리수거장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마을의 생활환경이 한껏 개선됐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마을회관이 새단장되어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 곳곳이 새롭게 변하면서 마을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개선된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민들의 요구했던 사항에 맞춰 사업이 진행되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이 더했다.
 
고례마을 A씨는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항상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던 공간인 마을회관이 새집처럼 변해 너무 좋다”면서 “마을 주민들 모두 너무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강연회 열어]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임영찬)는 1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실천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람회장 활용방안과 섬과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멸이라는 문제에 공동 대응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는 섬, 연안 그리고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섬과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강연회가 해양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로 이어져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여수시민 모두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정신 실현과 여수선언 실천을 위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일‘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4차 (예비) 문화도시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면심사, 현장평가, 최종발표회를 거쳐 통과된 11개 지자체가 발표되었고, 경기북부 최초로 의정부시가 선정되었으며, 1년간 예비 문화사업 추진 후 평가를 거쳐 법정문화도시로 지정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민력을 바탕으로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 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으며, 시민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실천적인 태도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문화로 도시를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시는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도시의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협업을 통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로 재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신뢰하는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아카이브 등 문화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문화로 도시의 환경이 기획·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이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이슈를 문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과 함께 변화시키고, 의정부만의 특화된 문화를 발굴하고 도전하여 시민력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법정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2022년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최대 100억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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