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5:35 (토)
 실시간뉴스
[지자체 소식] 구로구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지자체 소식] 구로구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구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1년 수상작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1년 수상작 [구로구 제공]

■ “눈 치우고 사진 남기세요”…구로구, ‘눈 치우기 인증샷’공모전 개최
- 내년 3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내 집·점포 앞 눈 치우는 모습 담은 사진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고 내 주변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증샷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내 집이나 내 점포 앞, 골목길, 보도 등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단, 관외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안 등 공공도로가 아닌 장소는 제외된다.

응모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응모게시판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JPG 파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 구청 도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인화한 사진을 제출해도 된다.

구로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구로구는 강설 시 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온도 2℃ 미만, 강수 확률이 30% 이상일 경우, 제설제 살포를 준비한다. 고가차도, 고갯길, 교차로 등 취약지점에는 환경미화원을 지정해 출·퇴근, 심야 시간대에 집중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학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동절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내 주변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0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송파구 제공]
제30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제30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철저한 방역 관리 속 지난 11월 27일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11월 27(토) 오전 10시 송파배드민턴체육대회에서 ‘제30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송파구배드민턴협회 소속 33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흐름에 맞춰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경기진행-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는 연령대에 따라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리그전 및 토너먼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 전원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대회가 진행된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8개의 배드민턴 전용 코트와 라커룸 및 샤워실을 갖춘 송파구의 대표적인 단일 종목 전용 체육관이다. 구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04년 준공되었고, 2018년에 1차 리모델링, 2020년에 2차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식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났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어 다시 구청장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안전한 행사를 열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송파구체육회 주최, 송파구배드민턴협회 주관, 송파구와 서울시배드민턴협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