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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57년 된 공주 촌집, 폐가에서 핫플레이스로…서산동부시장 호떡 맛집은?
[생방송오늘저녁] 57년 된 공주 촌집, 폐가에서 핫플레이스로…서산동부시장 호떡 맛집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2.0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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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80회에서는 △우리 집 삼시세끼 - 마당에 주방이? 귀촌 부부의 자연밥상 △토니정 어디가요 - 특명! 달랑구를 찾아라 △촌집 전성시대 - 폐가에서 핫플레이스로! 57년 된 촌집 △수상한 가족 - 인생은 식초처럼! 장독집 순희네 등이 방송된다.

◆ [우리 집 삼시세끼] 마당에 주방이? 귀촌 부부의 자연밥상

경기도 여주, 7년 전 시골로 내려온 김미애(62), 채희선(69) 부부. 시골에 내려와 살면서 ‘매일이 행복하다’는 부부의 시골 마당에는 특별한 것이 자리 잡고 있다. 허리 아픈 아내를 위해 남편이 맞춤 제작한 싱크대는 부부의 집 마당에 자리 잡았다.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는 마당 주방으로 바로 직행~ 마당에서 씻고, 다듬어주면 삼시세끼를 위한 훌륭한 재료로 탄생된다. 

봄에 채취해둔 비름나물, 다래순, 호박 등을 넣고 만든 들나물 비빔밥과 직접 띄운 청국장에 말린 우거지를 넣고 끓인 우거지청국장은 아침부터 구수한 냄새가 마당을 그득히 채운다. 아내가 끓이는 콩비지는 조금 특별하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아닌 메주콩을 물에 불려 즉석에서 갈아낸 콩으로 비지탕을 끓이면 콩의 구수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저녁엔 부부의 추억이 가득한 음식, 무조림이 밥상에 오른다. 소박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귀촌 부부의 삼시세끼를 만나보자.

◆ [토니정 어디가요] 특명! 달랑구를 찾아라

토니정 셰프에게 주어진 미션, 달랑구를 찾아라! 충청남도 서산시의 한 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분주해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50년째, 시장을 지키고 있다는 이곳은 호떡집이다. 보통 호떡이라 함은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는 것을 생각하지만, 기름 없이 담백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란다. 게다가 열전도율이 높은 솥뚜껑에 구워 타지 않으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단다. 

호떡도 먹고 힌트도 얻은 토니정 셰프! 드디어 달랑구를 찾을 수 있었다. 달랑구의 정체는? 바로 ‘달래’다. 서산은 전국 달래 재배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재배를 한단다. 황토에서 자라 뿌리가 둥글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란다. 겨울철 농한기지만, 달래 수확에 마을이 시끌시끌하단다. 달래도 캐고 달래 요리에 나선 토니정 셰프! 어떤 맛을 보여줄까?

▷ 방송정보
- <시장원조호떡> :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시장1로), 서산동부시장 내
- 오늘메뉴 : 호떡 
- TV방송정보 : 생활의달인(657회, 호떡) 소개

- <달래엔문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홍안벌로)
- 재배 : 달래(달랑구)

◆ [촌집 전성시대] 폐가에서 핫플레이스로! 57년 된 촌집

사람의 발길이 끊겨 죽어가던 골목을 살린 촌집이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저녁이면 컴컴한 어둠만이 자리했던 충남 공주의 원도심. 그러나 요즘엔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는데. 사람들의 발길을 따라 당도한 곳은 아담한 촌집. 빈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작은 찻집엔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데, 투박하지만 따뜻한 촌집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단다. 

촌집의 주인장인 석미경(59) 씨가 처음 이 집을 봤을 때만 해도 지금의 촌집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단다. 3년간 방치되어있어 벽엔 균열이 나 있고, 버려진 세간만 가득했단다. 그야말로 폐가였던 이 집을 오랜 고민 끝에 리모델링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정겹고 여유로움이 넘치는 지금의 촌집으로 탄생시켰다. 덕분에 전국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동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는데. 폐가에서 핫플레이스로 변신한 촌집을 보러 떠나보자!

▷ 방송정보
- <루치아의 뜰> : 충남 공주시 중동(웅진로)
- 메뉴 : 루치아 크림티, 다양한 홍차, 루이보스티, 계절 꽃차
- 영업시간 : 화~일요일 12:00-1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TV방송정보 : 6시내고향(7283회, 차) 소개

◆ [수상한 가족] 인생은 식초처럼! 장독집 순희네

경상남도 거창군, 장독으로 가득 찬 집에서 식초를 담는 국동호(66), 백순희(62) 부부는 매일이 바쁘다. 50여 개의 장독에 담긴 식초를 매일 살피는 데다 남편은 홀로 농사를 도맡아 하고, 아내는 식초 판매와 함께 곳곳에 강의를 다니기도 한다. ‘우리 집 식구들은 투잡이 기본!’이라며 쉴 틈 없이 일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0여 년 전, 갑작스럽게 구제역과 토종벌의 병인 낭충봉아부패가 유행하며 남편이 오랫동안 했던 설탕공장이 한순간에 문을 닫으며 부부는 개인파산까지 겪어야 했다. 그 뒤 ‘절대 어떤 빚도 지지 말고 살자’고 다짐했다는 부부. 다시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온 부부는 소소하지만 바쁜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한다. 찬바람 꿋꿋하게 이겨내고 비로소 깊은 맛을 내게 된 인생을 산다는 식초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방송정보
- <시내들 순희엄마식초> : 경남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가곡길)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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