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1927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MC, 가수, 희극인, DJ…. 한 평생 전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첫 주연 데뷔작 영화 <송해 1927>.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일요일의 남자’, ‘영원한 오빠’ 등 여러 애칭으로 불리며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온 그의 95년 생애를 처음으로 다룬다.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고와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세월,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0년 만에 마주한 특별한 선물까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1927년생 송해의 인생 속터뷰와 사연들이 펼쳐진다. <마담 B>, <뷰티플 데이즈>, <파이터> 등으로 다큐멘터리와 극 영화를 넘나들며 작업을 이어온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영화는 지난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 국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감독 윤재호
출연 송해
개봉 11월 18일
유체이탈자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해외 107개국 선판매 등 화제몰이를 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감독 윤재근
출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개봉 11월 24일
라임크라임
다세대촌에 살고 있는 소년 ‘송주’와 부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년 ‘주연’이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하며 고군분투하는 것을 그린 힙합 성장 드라마. 힙합을 온몸으로 즐기는 두 소년처럼 십대 시절 꿈을 좇는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며 성장 영화의 탄생 또한 기대하게 한다.
감독 이승환, 유재욱
출연 이민우, 장유상, 김최용준, 정우성(올티)
개봉 11월 25일
리유니언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딸과 그녀를 기다린 수상한 엄마, 그들 사이에 봉인된 기억이 해제되며 시작되는 악몽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인정한 명감독 제이크 마하피가 메가폰을 잡고 명배우 줄리아 오몬드와 신인 엠마 드레이퍼가 모녀로 숨막히는 열연을 펼친다.
감독 제이크 마하피
출연 줄리아 오몬드, 엠마 드레이퍼
개봉 12월 2일
스파이 캣
그림형제 세계명작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원작으로 한 작품. 지상 최고 스파이를 꿈꾸는 집냥이 마니와 동물 친구들이 평화롭던 드래빌을 뒤흔든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스파이 어드벤처. 올 겨울 온 가족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는다.
감독 크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 울프강 라우엔슈타인
개봉 12월 9일
앰뷸런스
17세 소년이 폭탄테러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 앰뷸런스에서 구급대원들에게 테러리스트인 것이 발각된 후 테러가 다시 시작된다는 서스펜스 스릴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제한된 공간 안에서 상황이 벌어진다는 점에서 <스피드>, <폰부스> 등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감독 알렉산드로 톤다
출연 클로틸드 헤스메, 아다모 디오니시
개봉 11월 25일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 영화의 주연 제라드 버틀러가 제작에도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작자로 열일 행보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조 카나한
출연 제라드 버틀러, 프랭크 그릴로
개봉 12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