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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갤러리 소식
12월 갤러리 소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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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갤러리 소식
12월 갤러리 소식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and Reality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의 국내 첫 대규모 원화전으로 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의 회화와 삽화를 선보인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공식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스페인의 달리 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미국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및 삽화, 설치작품, 영상, 상업광고 등의 걸작 총 140여 점을 소개하며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달리의 예술성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달리의 유년 시절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시기별 작품 특성을 조명하고 영향을 주고받았던 인물과 개인적인 순간들을 함께 소개한다. 총 아홉 개의 섹션을 통해 예술이 인생을 지배해야 한다는 달리의 신념을 설명하고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일시 2022.3.20까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전시관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한국적·토속적 미감 대표작가 박수근(1914-1965)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박수근 개인전이다. 유화·수채화·드로잉·삽화 등 총 174점으로 역대 최다 작품·자료를 공개한다. 특히 1962년 작품 '노인들의 대화'가 최초로 선 보인다.

일시 2022년 3월1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오감도: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온라인 전시. 내년 1월16일까지 스페인 아우랄 갤러리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한국 미술을 '새로운 전통', '도시의 몽타주', '문화의 재구성', '일상다반사', '심안(心眼)의 풍경' 등 다섯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이다.

일시 2022.1.16까지
장소 오감도 
 

호 위에 선

2020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된 오종 개인전. 뉴욕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오종의 서울 두 번째 개인전이다. 바라보는 대상뿐 아니라 바라보는 나(관람객) 자신의 위치와 움직임을 새롭게 인지하게 하는 오종의 완곡한 언어가 담겨 있다.

일시 12월 18일까지
장소 두산갤러리

 

no place like home

현대미술 작가 20인 단체전,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20인의의 다양한 실험을 지지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제목 <no place like home(집 같은 곳은 없다)>은 지난 2년 간 달라져 온 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반어적으로 나타낸다.

일시 12월 10~31일
장소 아트스페이스 영

 

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여성화가 최욱경(1940~1985)의 예술 세계 전반을 재조명하고, 미술 교육자이자 시인이기도 했던 작가의 전방위적인 활동 이력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고자 마련된 회고전. 1953년 자화상부터 1985년 작고하기까지의 작품 및 자료 200여 점을 전시한다.

일시 2022년 2월 23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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