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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축구 전설들의 비밀 노트…박문성 축구해설가 특강
[EBS 비즈니스 리뷰] 축구 전설들의 비밀 노트…박문성 축구해설가 특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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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축구해설가 / EBS 비즈니스 리뷰
박문성 축구해설가 / EBS 비즈니스 리뷰

잘나가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축구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은 단순히 실력 차이만이 아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대체되지 않는 법’과 ‘잘 지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아닌 팀의 경우는 어떨까. 각기 다른 선수들이 모인 팀의 성공을 좌우하는 건, 바로 주장과 감독의 몫이다. 리더가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으며 새로운 리더십과 전술로 선수들을 이끌 때, 그 팀은 승리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해 온 축구의 정상에 오른 자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번주(12월 6일~9일)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박문성 축구해설가 특강 ‘축구 전설들의 비밀 노트’ 4부작을 통해 축구 전설들의 필승 전략에 대해 배워 본다.

◆ 박문성 축구 해설가

이번 방송을 함께할 박문성 해설가는 축구를 이야기하고, 축구를 설명하고, 축구를 글로 쓰기도 한다. 1999년 월간 축구 베스트일레븐에서 축구 전문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축구계에 입문했고, 그 후 축구 해설위원으로 전업하였다. 2004년 MBC ESPN 축구 해설위원을 거쳐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3년간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축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해설위원이자 MBC 스포츠매거진 축구 패널, 쿠팡플레이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 그들은 어떻게 레전드가 되었나 (12월 06일(월) 방송)

잘나가는 선수가 있다면 성공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는 법. 두 선수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 차이만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일지라도 그중 누군가는 최고가 되고, 누군가는 2등으로 남기 마련이다. 과연 이기는 자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은 무엇인 걸까.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이자 유럽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알린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선수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징과 강점이 있어야 선택받고 성공할 수 있다. 확실한 자기 무기로 정상에 올라 ‘월드 클래스’로 우뚝 선 선수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야유를 환호로 바꾼 박지성 (12월 07일(화) 방송)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마주한다. 축구 역시 실수가 있기에 승부가 나는 ‘실수의 스포츠’다. 드리블하다 넘어지고, 패스하다 끊기고, 슈팅이 골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제의 본질은 실패에 매여 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태도에 있다. 부상으로 인해 피 흘리며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는 힘도 정신력의 일종이지만, 잘못하거나 지더라도 빠르게 털어 버리고 다음 플레이에 집중하는 힘이야말로 축구에서 강조하는 진정한 정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선수들의 비밀인 ‘멘탈 리커버리’란 무엇인지 배워 본다.

▶ 첼시 감독 디 마테오의 리더십 (12월 08일(수) 방송)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사람들이 바라는 리더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왔다. 축구팀도 마찬가지다. 카리스마 있고 과묵한 느낌의 홍명보 선수가 주장을 맡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에너지 넘치고 친근한 모습으로 국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개인보다는 조직을 우선시하며, 리더의 말에 ‘따르라면 따르던 시대’는 갔다. 나이순이 아닌 능력 순으로 리더가 되는 요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리더의 덕목은 소통과 존경이다. 진심 어린 소통으로 각기 다른 지향점을 가진 선수들을 포용할 때, 리더는 존경받고 팀은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을 소개한다.

▶ 감독 연봉 400억의 이유 (12월 09일(목) 방송)

과거 축구 스타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두 선수가 있다. 당대 최고의 공격수였던 마라도나와 펠레가 그 주인공이다. 과거 축구는 이들처럼 뛰어난 개인이 경기를 주도하는 공격 중심의 스포츠였다. 그러나 현대 축구는 여럿이 힘을 합쳐야 이길 수 있도록 더욱 조직적이고 전술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직 내 균형이 중요해진 지금, 팀의 승패는 전략을 짜고 선수 개개인을 체계화하는 감독에게 달려있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우리 사회처럼, 지난 100년간 끊임없이 변화해 온 축구. 생존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혁신만이 살길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은 감독들의 ‘이기는 법’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밤 12시 15분 방송하는 <EBS 비즈니스 리뷰> ‘축구 전설들의 비밀 노트’ 편에서는 박문성 해설가와 함께 정상에 오른 축구 전설들의 특별한 필승 전략을 알아본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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