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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공연 기획자 허창용 부부가 찾아낸 행복
[EBS 한국기행]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공연 기획자 허창용 부부가 찾아낸 행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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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사 왔어요’ 2부.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 EBS 한국기행
‘우리, 이사 왔어요’ 2부.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 EBS 한국기행

오늘(12월 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우리, 이사 왔어요’ 2부가 방송된다.

대한민국 국민의 70~80%가 2~4년마다 이사를 한다. 자녀의 학업을 이유로, 이직과 전근의 이유로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자신의 거주지를 옮긴다.

그런데 여기, 머물기 위한 이사를 감행한 이들이 있다.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오랫동안 머무는 삶을 위해 이사를 선택한 사람들. 반겨주는 이웃이 있고, 머물고 싶은 낭만이 있어 매일이 새롭다는 그들의 일상을 함께한다.

이날 <한국기행> ‘우리, 이사 왔어요’ 2부에서는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편이 소개된다.

‘우리, 이사 왔어요’ 2부.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 EBS 한국기행
‘우리, 이사 왔어요’ 2부.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 EBS 한국기행

◆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 12월 7일(화) 밤 9시 30분

미디어 공연 기획자 허창용 씨와 샌드아티스트 지수 씨 부부는 1년 전, 강화도 시골 마을로 이사를 왔다.

많은 집 중 하필 마을에서 가장 낡은 한옥에 첫눈에 반한 부부. 바쁜 일상 틈틈이 1940년대 지어진 한옥을 직접 손보며 함께 고친다.

무엇이든 보물로 만드는 마법! 부부가 손을 대면 낡은 창고는 볏짚 찜질방으로 변신하고, 깨진 항아리는 삼겹살을 요리하는 훈제 통으로 재탄생 된다.

집 벽에 손이 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 편리하지만 삭막했던 도심에서 한 발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에서 부부가 찾아낸 진짜 행복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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