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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정읍시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투데이] 정읍시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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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2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정읍시가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 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 산모 식사 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50% 이하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지원금을 받더라도 본인부담금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며, 지급 대상을 소득 기준으로 나누다 보니 정부 지원 외 대상자는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시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역 내 주소를 둔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중 표준형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90%를 전액 시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 통해 정읍지역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등본과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정읍시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보장하는 지역 밀착형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진천군은 진천읍 (舊)전통시장 이전부지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기반과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학습공간 확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군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계획, 건축설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쳤으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900㎡의 규모로 인근 조성 예정시설인 문화예술회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시설이용자의 동선 접근체계가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평생교육실 △여성회관 △취업교육실 △가족단위체육시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은 진천읍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을 위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진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로 총 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관희 지역개발과장은 “진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관이 뛰어나고 군민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내부시설로 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개정안 행안위 통과]

하동군이 추진해 왔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7일 전체회의를 통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 2000억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력발전의 세율은 10㎥당 2원, 원자력발전은 1㎾h당 1원으로 이에 비해 화력발전은 유독 낮은 0.3원을 적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하동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연간 63억원에서 126억원으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은 군과 군의회, 지역 국회의원, 군민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해당 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농업인대학, 2022학년도 수강생 모집]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가 2022학년도 홍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홍천농업인대학은 로컬푸드과(25명), 한봉과(25명), 복숭아과(25명), 사과과(25명) 4개 과정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홍천농업인대학은 1년 간 농업인 실무 적용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지원(신청)자는 홍천군 거주 농업인으로 각 과정별 세부 자격을 만족해야 한다.

로컬푸드과는 홍천군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농가공품 포함)를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납품하는 농업인(단체), 식생활교육홍천네트워크 현장매니저 및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한봉과는 토종벌 사육 규모가 10군 이상으로 가축사육업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어야 하며, 복숭아과는 과원 규모 0.2ha(600평) 이상으로 2021년 예정지 관리를 완료하였거나 2022년 예정지 관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사과과는 과원 규모 0.3ha(900평) 이상으로 2021년 사과나무 식재를 완료한 농업인 혹은 2022년 사과나무를 식재하고자 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단, 복숭아·사과과는 사업대상 농가에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농업인대학 신청서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2022년 1월 6일까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교육경영담당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승영 소장은 “농업인들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고 홍천군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지역 활성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결과 보고회 참석]

 

허필홍 홍천군수는 12월 7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결과 보고회에 참석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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