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10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1부. 꿈꾸는 과학 인재’ 편이 방송된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사회를 이끌 첨단 기술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인식과 함께 과학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과학이 열어주는 무한한 세계 속,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꿈. 그리고 그 꿈을 뒤받쳐줄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
EBS 미래교육 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1부 - <꿈꾸는 과학 인재>’에서는 과학교육의 중요성과 필요한 제도적 지원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필요하지만 어려운 과학 기술 인재 양성
공상 과학 만화에서만 가능하다고 느꼈던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어가는 현대 사회.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일상 속 이슈들도 과학과 깊이 관여되어 과학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인해 2030년 과학 기술 인력은 약 4만 7천 명 정도 부족해질 예정이다. AI 등 미래 과학 분야까지 감안하면 인력 수급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는데, 과학 기술 습득에 대한 인식 전환과 인재 양성을 위한 총체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 교육 현장에서는 어떤 노력이 이뤄지고 있을까?
◆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경희고등학교의 ‘창의로봇스쿨’
모터 소리가 가득한 교실 안에서 열심히 토론 중인 학생들. 경희고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 중 하나인 창의로봇스쿨의 모습이다. 센서로 라인을 감지해 따라가는 로봇인 ‘라인트레이서’부터, 블록을 쌓아 올리는 로봇, 만능 로봇 팔까지! 창의로봇스쿨 학생들은 로봇의 원활한 목표수행을 위해 친구들과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방법으로 로봇 구동에 성공한 학생들은 ‘의견을 나누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성취감과 재미가 어려움을 상쇄시키는 좋은 경험이 된다.’라고 말했다. 로봇의 기초부터 문제 해결 능력까지 배울 수 있는 창의로봇스쿨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과학교육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
다양한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접하는 것이 중요한 과학교육! 과학 인재 양성은 꾸준히 이뤄져 왔지만, 사회 변화와 맞물려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입시 위주의 무리한 경쟁 유도 시 꼭 필요한 교육 기회를 놓칠 수 있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해외처럼 연구 예산 중 일부분을 과학교육에 사용하도록 법제화하고, 모든 사람에게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제 해결을 넘어 삶과 깊게 연관된 과학! 사회 변화를 학생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학교육은 어떤 것일지, 10일 오후 1시 방송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1부 - <꿈꾸는 과학 인재>에서 확인해보자.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