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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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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하윤수(오른쪽) 회장과 김종길 원장
하윤수(오른쪽) 회장과 김종길 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은 20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경북 안동 소재)에서 교원 연수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성교육 및 리더십 함양 교원 연수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콘텐츠 공동 개발 △양 기관의 연수프로그램 공동 홍보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 선생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도덕입국’의 마음으로 선생의 가르침과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 개원했다. 경북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승인받아 교원 연수를 운영하는 등 개원 이래 학교, 기업, 사회단체 등 81만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하윤수 교총회장은 “74년 역사의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50만 교원에게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인성과 전인교육이 우리 교육에 더욱더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 회장은 ‘구고심론’(求古尋論 : 옛 것에서 도를 구하고 찾아 논하다)을 강조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과거와 인성교육을 배척‧폄훼하고 정파‧정치적 가치 주입이 마치 민주시민교육인양 교육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옛 성인들의 정신과 지혜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진정한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김영준 경북교총 회장, 류세기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김재철 종합교육연수원장 등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김병일 이사장, 김종길 원장, 이동원 부원장, 신종주 수련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갤러리세인, 2021 크리스마스 경주아트페어 참여]

 

2021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신라천년의 문화도시 경주에 새로운 미술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되는 경주아트페어에 갤러리세인이 참여한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의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주도하는 유일한 아트페어인 경주아트페어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강화하고 단순한 미술시장을 넘어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화 부문에서는 김순철, 신승희, 윤향남, 이준원, 최승윤 작가를 초대하여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을 고루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감성의 바느질,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물과 풍경화, 잔잔한 푸른 빛의 풍경, 힘과 강렬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 회화들로 다채로운 층위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도자 부문에서는 박성욱, 이천수 도예가를 초대하여. 전통 도예를 따르며, 자연스러움의 미학으로 일상물건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부스를 채웠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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