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숄더, 루즈 실루엣의 팬츠 슈트는 파워 있는 여성 캐릭터로 붐을 이루고 있다. 90년대 스타일로의 회귀로 f/w에도 계속 트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행을 입는 스타들의 다양한 팬츠 슈트 차림을 만나본다.
(사진설명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방향 순서)
김유정(@you_r_love)
가히 시청률 요정이라고 불려도 좋을 김유정. 〈편의점 샛별이〉에 이어 이번엔 운명의 여류 화공으로 분한 〈홍천기〉로 돌아왔다. 연한 핑크 리본 블라우스와 동색 슈트로 매니시하면도 우아한 팬츠 슈트 룩을 연출했다.
나나(@jin_a_nana)
활짝 웃고 있는 나나가 입고 있는 슈트는 스트라이프 패턴 소재의 매니시 무드 1백% 짜리 슈트. 하지만 나나의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와의 어울림이 이질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녀만의 분위기를 만든다.
이하늬 (@honey_lee32)
이번 가을은〈원더우먼〉의 계절이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하늬의 〈원더우먼〉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스트라이프 팬츠 슈트 차림에서 이미 극중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는 듯.
이민정(@216jung)
이지적인 이미지의 블루 컬러 재킷과 팬츠 조합을 선택한 이민정. 광택이 살짝 도는 소재의 고급스러움이 블루를 한층 세련되게 표현해 준다.
정수정(@vousmevoyez)
〈경찰수업〉에서 씩씩한 오강희 역을 연기 중인 크리스탈 정수정. 프렌치 무드의 올 블랙 재킷 팬츠 슈트는 그녀만의 패션모델 같은 아우라를 잘 드러낸다.
기은세(@kieunse)
세련된 스트라이프 슈트에 이너 셔츠와 모자, 백, 슈즈까지 블랙을 적절하게 매치한 기은세. 절제된 컬러 매치 속에 블랙 컬러가 화려하게 돋보이도록 스타일링 했다.
엄현경(@ringirin)
브라운 톤의 굵은 체크 소재는 남성 양복지를 연상시키며 포멀한 멋을 내는 아이템. 장난스럽게 받쳐 입은 프린트 티셔츠가 엄현경의 패션 센스를 말해준다. 슈즈를 스니커로 선택한 것 역시 마찬가지.
채정안(@chae_jungan)
베이지 브라운 톤의 팬츠 슈트는 도시적인 무드를 즐기는 채정안에게 딱 맞는 스타일. 팬츠는 핀턱 주름을 넣은 배기팬츠로, 재킷 역시 더블 버튼의 크롭트 스타일로 최신 트렌드 요소들이 가미되었다.
[Queen 최하나 기자] 자료 제공 각 스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