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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시무식 '메타버스'로 진행 ... CES 2022에도 등장 예고
현대차그룹 시무식 '메타버스'로 진행 ... CES 2022에도 등장 예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2.28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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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이 내년 시무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3일 열 예정인 2022년도 시무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확산과 신기술 도입이 확대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부적으로 메타버스 활용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로블록스(메타버스 게임)에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주제로 다섯 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하기도 했다.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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