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남자 옷을 입은 듯 어깨선이 반쯤 내려온 헐렁한 빅 재킷은 이번 시즌 더욱 매니시 무드가 두드러진다.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핏이 매력인, 8인8색 다양하게 연출한 스타들의 빅 재킷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사진설명 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 순서)
서현(@seojuhyun_s)
클래식한 블랙 재킷이지만 여유 있는 실루엣이 시크한 멋을 낸다. 서현이 가진 청순함을 세련되게 표현해준다.
채정안(@chae_jungan)
멋쟁이 채정안은 코발트 블루 점프슈트에 더블 버튼의 블레이저 스타일의 재킷을 걸쳤다. 동색 계열을 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임수향(@hellopapa11)
올가을 유행 스타일인 헐렁하고 긴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임수향. 데님 팬츠는 와이드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
기은세(@kieunse)
브라운 계열의 큼직한 체크 패턴 재킷은 아버지 혹은 남자 형제의 재킷을 연상케 한다. 밝은 데님 컬러와의 매치가 생동감 있다.
표예진 (@yjiinp)
〈모범택시〉이후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려 놓은 표예진. 그레이 컬러의 빅 재킷과 모자, 마스크로 꽁꽁 감싼 그녀는 서점에서 휴식 중.
나나(@jin_a_nana)
하나도 신경 쓰지 않은 듯 적당히 워싱된 진에 무심하게 빅 재킷을 걸치고 나온 나나. 재킷의 밝은 베이지 브라운 컬러는 내추럴 무드를 고조시키는 요소.
루나 (@hermosavidaluna)
빅 재킷이라고 해서 꼭 매니시 디자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사한 핑크 컬러에 허리 부분에 주름을 넣어 여성미를 한껏 강조했다.
현아(@hyunah_aa)
매우 단순하지만 매우 화려해 보이기도 하는 현아의 블랙 빅 재킷. 수수하고 내추럴해 보이는 갈색 재킷들과 달리 블랙은 골드 액세서리와 어울려 도시적인 멋을 낸다.
[Queen 최하나 기자] 자료 제공 각 스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