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20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정읍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정읍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비대면 영상 시무식 새해 힘찬 출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3일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감염병 변이 확산에 따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신년 인사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7만 시민과 1,500여 공직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하며, 올해 역점 사업인 「100년 먹거리 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 지속 추진」, 「의정부형 생활 SOC사업 확충」, 「녹색 생태도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시민이 화합하고, 국민이 화합하며, 나아가 인류가 화합할 때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시무식은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 3일 언론인 간담회.... 덕담 나누며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나눠]

유진섭 시장이 신년을 맞아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차담(茶啖)을 겸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했다”며 “우직하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새해 덕담과 함께 지난 한 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읍시가 추진한 정책과 주요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게 됐지만,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전북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비대면 선별진료소 신축 등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위기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기 침체 상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 시장은 정향누리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공공요금, 특례 보증 융자 지원, 주향거리·쌍화차거리 조성 등 소상공인을 지원했고, 철도산업 농공단지 조성과 sk넥실리스 제5, 6공장 증축, ㈜케어사이드 투자협약 체결 등 첨단산업도시로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큰 꿈을 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5억원을 들여 청년메이커센터를 신축했고,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전북 유일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며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기안전교육원이 신정동으로 이전을 확정 지었고,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으며, 편의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엘리스테이 리조트가 준공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용산호에 50억원 규모의 미르샘분수 조성사업을 비롯해 수변 둘레길, 수상 레저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문화광장 일원에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인들은 내년도 시정 목표와 시정 운영 방향, 계획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유 시장은 답변을 통해 “2022년 희망찬 임인년 새해는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시정의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유 시장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살맛 나는 첨단경제 도시 조성 ▲함께하는 교육 복지 도시 조성 ▲스마트한 농·생명 도시 조성 ▲ 품격있는 안전 행복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정읍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장산 주변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2022년 희망찬 임인년 새해에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신념을 마음에 새겨 새롭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희망 정읍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교육기반 조성 위해 138억 원 지원]

충주시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세부 내용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54억 원, 고교 무상교육 3억 6천만 원, 무상급식 지원 74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6억 2천만 원 등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시가 지역 내 각급 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교육시설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우선 사업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충주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3개 사업 54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을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 중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은 충주시가 수도권과의 대입 여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점 지원해온 사업으로 충주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회장 김주석)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운영하고 진학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 지역 학생들은 대입 수시모집에서 충주고 6명, 충주중산고 4명, 충주여고 2명, 충주예성여고 1명, 충주대원고 1명 등 총 14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또한, 특수목적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디지스트, 지스트, 유니스트 등)에 14명이 합격했으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170여 명이 합격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학교 환경개선 사업 분야에 14억 원 확대 지원을 통해 2019년 서충주 고교 조기 설립 유치 당시 약속했던 (가칭)용전고 다목적강당 건립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2023년 서충주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일 고교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상급식 지원만으로 부족한 학교급식의 품질을 높이고자 지역 생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비를 전년 대비 5천만 원 증액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학교들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함으로써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