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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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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2022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남동현 부회장, 권택환 수석부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김갑철 부회장, 임운영 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남동현 부회장, 권택환 수석부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김갑철 부회장, 임운영 부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5일 오전 11시 ‘2022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새해를 ‘교육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축사 영상을 통해 교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교육이 곧 미래라고 강조하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처럼 교총 회장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총 유튜브 채널 ‘샘TV’를 통해 전국 교육가족에게 실시간 중계했다.

하윤수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 속에서 방역과 교육활동을 병행하느라 고군분투한 선생님 덕분에 지금의 교육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부진과 생활지도 약화, 심화된 교육격차에 시름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서 올해 신년교례회 주제를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2022년을 교육회복의 원년으로!’로 정했다”며 “국가건설자인 선생님들의 저력으로 이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고 교육회복을 일궈내자는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하 회장은 “우리는 교육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고, 선생님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일궈냈다”며 “다시 선생님의 열정으로 우리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 교육감 선거에 대한 당부도 이어갔다. 하 회장은 “이념과 진영논리, 수월성과 평등성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교육의 중심을 잡아줄 현장 대통령, 교육감이 당선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등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축사 영상을 통해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도 교육 회복과 교육 협력에 뜻을 같이했다. 

또한 이기종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 우영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 한철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김오중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주우철 교총 2030청년위원회 위원장이 현장 교원을 대표해 신년덕담을 전했다.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작품 공모]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5회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을 지원하여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게는 공연 제작 지원금 1천만 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본 선정 지원을 통한 공연 시 티켓 수익도 전액 선정작에 제공되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분야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2022년 9~11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 본 공연이 가능한 초연 작품부터 새롭게 수정과 보완을 진행하려는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선정작은 24회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제출 양식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하며, 이번 공모 지원 희망자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사전 일정 협의를 통하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가 가능하다.

 

 

 

 

 

 


[‘관악미술 활성화 프로젝트 <G-아트페어>’,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22일 열린 네이버 쇼핑라이브‘초보 콜렉터를 위한 오정연의 아트라이브(이하 G-아트페어)’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아트페어’는 관악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아트페어 행사이다. 특히 국내 최대 미술품 구독·판매 서비스 기업 ‘오픈갤러리’와 함께 행사를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작가 작품 총 104점이 출품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유명 큐레이터 홍지혜 아트디렉터가 공동 MC를 맡았다. 인기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된 파워유튜버 밀라 논나의 아들, 민준홍 작가의 작품이 경매에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라이브에는 총 2만여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Art-tech)’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 아트페어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행사 못지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네이버쇼핑라이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악구의 좋은 작가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 며 “ 앞으로도 대중에게 실력 있는 관악구 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기초문화재단 최초로 시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G-아트페어>의 성공은 관악미술에 대한 기대감과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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