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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도봉·은평구 아파트값 하락…강남권도 하락 실거래 증가
서울 강북·도봉·은평구 아파트값 하락…강남권도 하락 실거래 증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0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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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가 이어지면서 보합 또는 하락 전환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특히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등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하락 지역이 대거 등장했다.

한국부동산원이 6일 발표한 '2022년 1월 1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도 각각 0.03%씩 상승했다.

서울도 상승세 둔화가 이어지면서 0.03%를 기록했다.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멈추거나 하락 지역이 대거 등장했다. 강북(-0.01%)·도봉(-0.01%)·은평구(-0.01%)는 하락했고, 동대문(0.00%)·성동(0.00%)·광진(0.00%)·성북구(0.00%)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권 역시 상승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 상대적으로 서초구(0.07%)와 강남구(0.05%)는 오름폭이 컸지만, 상승세 둔화는 마찬가지다. 송파구도 0.03%에 그쳤다. 관악구와 금천구는 보합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다"며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으로 거래되는 가운데 호가 유지하던 강남권도 하락 실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7%, 0.02%로 집계됐다. 지난해 GTX 노선을 따라 급등한 지역의 하락 전환도 나타났다.

인천은 계양구(0.17%)와 미추홀구(0.11%) 등이 올랐다. 경기는 수원 팔달과 고양 일산서구가 보합 전환했고, 의정부(-0.02%)와 하남시(-0.07%)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방은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광주가 0.1% 오른 가운데 전북(0.09%), 강원(0.08%), 경북(0.08%), 제주(0.08%) 등은 상승했다. 대구(-0.05%)와 세종(-0.41%)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0.05% 하락하며, 2019년 4월 15일(-0.03%) 이후 약 2년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0.02%, 지방은 0.06%로 집계됐다.

서울은 0.02%를 기록한 가운데 25개 구 가운데 17곳의 상승폭이 축소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는 보합 전환했고, 금천구는 하락했다. 강남권은 강남구(0.06%)와 송파구(0.03%), 서초구(0.03%) 등 강남3구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 밖에 구로구(0.07%)가 개봉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0.04%, 0.01%로 나타났다. 인천은 동구(0.12%)와 미추홀구(0.12%) 등이 상승하며, 1주 전과 상승폭이 같았다. 경기는 하남시(-0.07%)와 성남시(-0.01%) 등 5개 지역이 하락 전환했다.

지방은 △울산 0.16% △충북 0.14% △제주 0.11% △광주 0.09% 등은 상승했고, △세종 -0.33% △대전 -0.05% △대구 -0.02% 등은 하락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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