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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고창군 고흥군 청송군
[지자체 뉴스] 고창군 고흥군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0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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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인 분야 예산 지난해 대비 8.6% 증액한 786억원 투입]

 

고창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효자도시’로 뜨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분야 예산은 78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6%가 늘었다. 지역 노인인구는 1만9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5%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매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1만6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해 노인 기본소득을 보장한다. 수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고창 복분자와 팥을 이용해 찐빵을 제조 판매하는 ‘복분이찐빵 사업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지킴이 사업단’ 등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효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고창고령자복지주택 사업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고령자복지주택은 128호(8평형 56호, 10평형 72호)가 들어선다. 1층에는 어르신 사랑방과 체력단련실 등도 마련된다.

코로나19시대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생활지원사가 고창관내 2272명의 어르신에게 주1~2회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선 7기 공약사업인 ‘100세 장수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사업도 속도를 낸다.
그간 2019년부터 모두 33명(2019년 4명, 2020년 16명, 2021년 13명)의 100세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축하하고 장수 생활을 이어온 가족들과의 애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3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인 ‘경로당’ 지원도 확대된다. 군은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턴 경로당 내 붙박이 쇼파 및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도비 지원을 받아 탄소 중립을 위한 방안으로 아산면 선양제경로당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한다.

고창군수는 “주거, 생활, 의료, 여가, 인프라 등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친화 정책을 적극 찾아내 노인복지 1번지 효자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 농업·축산분야 지원사업 본격 신청·접수]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농정분야 19건 △식량분야 31건 △원예·과수·특작분야 22건 △축산·방역분야 63건 등 총 135건의 사업을 포함한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 1,0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지원사업’은 금년부터는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로 지원되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지원’ 및 ‘노지과수 저온피해 예방시설 지원’, ‘가축질병 면역 증가제 지원’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신규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면서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에서 자체 조성한 ‘농림어업인 소득지원기금’과 전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을 최대한 확대하여 농어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으로, 농림어업인과 영농법인 단체, 신지식 학사 농어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50~200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22년 1월 말까지 사업 신청 및 접수를 받고 2월중으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농축산업 지원사업 안내서를 제작하여 읍·면사무소와, 생산자 단체에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 올해부터 농업보조금 총액제 시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업보조금에 대한 책임성과 형평성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농업보조금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운영을 강화하는 ‘농업보조금 총액제’를 2022년 1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보조금 총액제 시행을 위해 최근 5년간(2017~2021년) 지원한 각종 농업보조금의 세부자료를 수집‧정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중복‧편중지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료 축적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최근 5년간 같은 보조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을 규정하고 있다. 농업인은 1억원 이내, 농업인단체(작목반, 영농회, 품목별연구회, 비법인, 소규모 협동조합 등)는 2억원 이내, 농업법인은 5억원 이내, 생산자단체(농‧축협 등)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은 30억원 이내로 총액을 제한하고 있으며, 보조금 총액제 적용의 예외규정도 추가하였다.
 
총액제를 적용하지 않는 보조금은 각종 직불금 및 보상적 성격의 보조금, 농민수당, 택배비지원사업, FTA기금 사업, 병해충 방제사업, 재해복구 사업 등 군이 권장하거나 불특정 다수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과 군 농업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한 사업인 경우, 군비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국‧도비사업 등을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보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보조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지역농산물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출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주요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달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 중 크기가 작아 판매율이 다소 떨어지는 사과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개발을 통해 농가의 사과 활용도를 높이면서 청송사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리고, 패키지 디자인도 청송의 상징을 담아내 청송 내방객들이 기념품으로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하였다.    
 
출시될 상품은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청송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와 청송에서 재배한 아로니아를 활용한 “청송사과초콜릿칩(3종)”, “청송사과, 아로니아 샌드웨이퍼(2종)”, “청송사과튜브잼(3종)”이다.
 
”청송사과초콜릿칩(3종)“은 청송사과 원물을 특수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조하여 한쪽 단면에 고급 초콜릿(다크, 화이트, 요구르트)을 입혀  청송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을 살려 만든 고급 디저트 간식이며, ”청송사과 샌드웨이퍼(2종)“는 청송에서 재배한 청송사과와 아로니아를 동결한 건조 분말을 활용해 만들어 사과와 아로니아의 향과 맛을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또한 ”청송사과튜브잼(3종)“은 청송사과 원물을 활용해 만든 잼 2종(청송사과잼, 청송사과 시나몬잼)과 청송사과꽃꿀 1종을 담은 패키지 상품으로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편하게 짜서 먹을 수 있는 튜브 용기를 활용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사과 원물의 비중을 높여 청송사과의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사과 원물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송사과꽃꿀은 사과향이 진하고 꿀의 품질이 일품이며, 이 사과잼 세트는 빵이나 떡에 발라먹는 용도 이외에도 청으로도 활용하여 차로도 마실 수 있고,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등 다른 디저트와 함께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인 청송군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군의 주요 소득작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지역 부가가치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청송문화관광재단몰과 청송군의 청송몰에 입점하여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는 지역 내 로컬푸드 판매장 및 고속도로 청송휴게소(영덕방향, 청주방향), 힐링푸드사업단 소속의 관내 주요 식당 및 카페 등에도 입점하여 청송 지역 어디서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가공품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또한 이를 통해 지역 부가가치 증대와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청년들 정착유도로 지역소멸 위기대응에 노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번 달부터 지역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지역사업체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2022년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체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신청하여 승인을 받고,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여 6개월간 고용유지를 할 경우, 사업체에 월 임금의 50%(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이 12개월까지 지원된다.
 
청송군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0백만원 본예산을 편성하였으며, 1업체당 최대 2명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2년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청송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새마을도시과 행복일자리담당 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체를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군 차원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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