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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 루시드 9% 급등
유가 급등에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 루시드 9% 급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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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11일(현지시간)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가 오를수록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0.59% 상승한 1064.40 달러를,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2.59% 상승한 83.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스타트업인(새싹기업)인 루시드는 9%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루시드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99% 상승한 45.4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새 변이 오미크론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란 기대로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거래일보다 3.82% 급등한 배럴당 81.22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는 3.52% 급등한 83.72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유가가 급등한 것은 오미크론이 세계경기 회복세를 꺾을 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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