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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보령시 보성군 영천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보령시 보성군 영천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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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거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어업자본가의 거점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과 포로를 품었던 동시에 조선업으로 인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등 거제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다. 

이후 행정 및 산업의 변화로 공ㆍ폐가 및 빈 점포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과반수를 넘는 등 사회적ㆍ경제적 쇠퇴가 진행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정체되어 있는 장승포에 새로운 활력소를 투입하기 위하여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주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마을기업 판매장 및 하늘카페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승포항의 빼어난 경관을 활용한 송구영신 소망길과 장승포의 역사ㆍ문화를 바탕으로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기적의 길과 역사갤러리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을 기념하기위하여 1.18.(화) 거제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보령시 2022 희망 나눔 캠페인 뜨거운 열기]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보령시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2022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이 18일 현재까지 11억5000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 원의 328.5%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반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등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시는 올해 캠페인 기간이 10여 일 남은 시점에 지난해 캠페인 기간 총 모금액인 11억7000만 원에 근접함에 따라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금 모금 현황으로는 보령LNG터미널(주) 2000만 원, 삼화원종 2000만 원, 보령시 공무원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2374만 원을 비롯해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 나눔 리더에도 6명이 가입했다.

이밖에도 교회와 불교연합회 등 종교시설, 어린이집, 노래방사업자모임 등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마감 전에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며 “희망나눔 모금액에 따른 배분액이 더 많이 지원되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온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될 위기에서 무관중 경연대회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대회 기간 동안 경연장을 전담 관리하였으며, 경연자‧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야만 축제에 참여 가능했다.

2021년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10월 1일~3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시청 태권도단, 2021년 ‘올해의 팀’ 상 수상]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올해의 팀’ 상을 수상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장에서 멈추지 않는 수련을 계속한 결과 2021년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강미르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태권도 도시 영천’을 빛낸 바 있다. 이는 민주적·합법적·합리적 팀 조직을 운영한 덕분이고 ‘올해의 팀’ 상으로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의 팀’ 상은 영천시청 태권도단을 대표하여 명재진 감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2021년 우수성적 팀 3배수를 선정하여 태권도전문지 기자단의 투표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올해의 팀’ 상 외에도 특별선수상, 선수상, 신인선수상, 지도자상 등을 수여했으며, 입상한 팀 및 선수에게는 트로피를 전달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2022년에도 ‘태권도 도시 영천’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가 선수촌에 입촌해있으며, 전체 단원들은 다른 지역의 태권도단과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1년에도 태권도단 선수들이 모두 노력해준 덕에 ‘올해의 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2022년에도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태권도도시 영천’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인근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동계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서 겨울철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상병 관리방안에 대해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전정 작업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보 및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관리,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철저, 신규 묘목 반입 이력관리, 동절기 궤양관리 및 의심사례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이다.
 
또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국립특작원예과학원 사과연구소와 연계하여 관내 전정 대행단을 대상으로 화상병 및 동계 궤양관리에 대하여 이론 및 현장교육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심과 정밀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화상병 발생 지역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경우 겨울철에는 병원체가 궤양부위에 국한되거나 활성이 낮아 효과적으로 전염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에는 줄기가 검게 변하고 병반부의 수피가 함몰 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갈색 궤양형태와 돌기가 발생되는 부란병과 나무의 수액 유출과 곰팡이 오염으로 줄기가 검게 보이는 것과의 구분되는 특징이다. 농가에서는 과원 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임의로 의심 가지나 과실 등을 직접 잘라 버리거나 이동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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