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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주민 3차 접종 독려 ‘안내문’ 배포…오미크론 확산 대응
서울시, 외국인 주민 3차 접종 독려 ‘안내문’ 배포…오미크론 확산 대응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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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외국인 기숙사 앞에 코로나 관련 문구가 보인다.
지난해 12월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외국인 기숙사 앞에 코로나 관련 문구가 보인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3차접종 독려에 나선다.

서울시는 우선 외국인 주민의 3차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13개 언어로 안내문(웹포서터)을 제작해 50개 외국인주민지원시설과 292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형식의 카드뉴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의무적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등록 외국인은 사전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자치구 협약을 맺고 신학기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공동협력할 방침이다.

2020년 초부터 외국인 주민 상시 방역전담센터로 지정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방역관리와 정보 등이 필요할 경우 서남권글로벌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언어·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주민이 코로나19 방역정보 및 백신 추가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정보의 전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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