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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남양주별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공급…1181가구 입주자 공고
LH, 과천·남양주별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공급…1181가구 입주자 공고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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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남양주 별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BL 576가구로 총 1181가구다.

통합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를 하나로 통합한 유형으로, 입주 자격을 확대하는 한편 복잡했던 자격 기준은 단순화한 개념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기준은 2억9200만원(자동차 3496만원) 이하이며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27일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28일에는 남양주 별내 A1-1BL 57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시작된다. 소득·자산 기준은 해당 공고일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며 임대 조건은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라도 다르게 책정될 수 있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며 40%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접수는 2월 15일~18일 진행하며 3월 초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6월 최종 당첨자 발표와 계약 체결 기간을 거쳐 남양주는 2023년 10월, 과천은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 내용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나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고양 장항, 부천 역곡, 등 중형평형 선도단지 6곳도 지난해 최초로 사업이 승인된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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