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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양평군 영천시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양평군 영천시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7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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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급한 주민불편 해소 나서]

 

거제시가 4일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시는 매년 주민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마을 도로 보수, 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일 간 진행되며, 관내 18개 면·동에서 건의한 사업 중 시급성과 주민수혜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면·동별 2~3개 우선순위 사업이 대상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 날 거제시 직원들과 함께 사등면 사곡마을과 영진자이온 아파트, 청곡마을과 둔덕면 술역마을, 상서마을 현장을 돌며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는 코로나19 지역 상황을 감안, 마을 이장과 건의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변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마을 해안도로 안전휀스 설치, 도로 확장 및 마을 안길 법면 보강공사, 물량장 옹벽 보강공사, 용배수로 정비공사 등의 생활 속 시급한 건의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현장에 직접 나와 불편을 호소하는 마을 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하루 빨리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항은 작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예산과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급한 사항부터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오는 14일까지 각 면·동별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비를 확정하고 상반기내 신속 집행하여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양평군,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022년 새해와 함께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행정, 경제, 복지, 농업 등 분야별로 소개했다.

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이 양평군 시행규칙의 제정·개정·폐정에 대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게 돼 행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해졌고, 기존 운영 중인 양평군 무료법률상담이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많은 군민들이 법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월세를 한시적으로 최대 월 20만원을 12개월 간 특별 지원해(6월 중 시행예정)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실시간 일자리정보 제공을 위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관내 구직자의 효율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하수도 사용료는 작년대비 20% 인상 돼 사용료 납부 시 주의해야 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대상자를 발굴,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물색, 이주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디딤돌주택사업을 추진해 주거공백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아빠들의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월 50만원 최대 6개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지급(출생아 당 200만원), 만 2세 미만의 아동(0~23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영아수당 지급(월 30만원) 등 다양한 아동 지원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경영계획서 제출 시 기재사항을 확대하고 증명서류 첨부를 의무화하며, 별도의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관내 농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으로 올해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기재사항을 간소화하고 온라인(양평군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대형폐기물 배출 예약이 가능해진다.
 
안전 분야에서는 양근천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 피해 우려 시 차량소유자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 침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문화 분야에서는 양서친환경도서관 책더미 서비스를 시행해 1가정 당 전집 1세트를 2개월 간 대여하며 여유로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카카오톡을 이용한 도서관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영하는 관내 거주 청년들에게 병역의무를 이행 격려를 위해 1십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취학예정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취학통지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잘 확인해 주민들이 필요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출산자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어업인이며, 농어업 외에 전업적인 직업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 73,280원, ▶최대 90일, 6,595,200원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최대 90일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영 중인 영농(영어) 관련 작업 및 가사일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농가도우미 이용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예산은 총 4천 6백 여만원으로 최대 신청일수를 기준으로 7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모성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콩·팥 정부보급종자 신청 접수]

 

영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21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지난 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 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 정도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총 1,87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9,410원, 팥은 45,030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 관리로 생산되어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수량이 월등히 높으므로 종자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 ‘95%’ 달성!]

 

장성군이 코로나19의 극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일상회복지원금’이 22일 만에 지급률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선 1월 17일부터 군민 1명 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2021년도 긴급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액수로,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지원금 지급에 따르는 소요 예산 90억 원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을 통해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서는 최대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집중했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높은 지급률로 나타났다. 지난 3일까지 집계된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은 95.3%로, 22일 만에 4만 1457명의 군민이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의 총 지급률이 96%였다는 점을 비춰본다면 매우 빠른 수치다.

주요 사용처는 식당, 마트, 주유소 순이었으며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17% 가량 사용돼 군민의 일상 전반을 고르게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은 군민이 주인이며, 모든 군민의 행복이 군정의 최종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얼어붙은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은 2022년 1월 1일 기준 장성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지급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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