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4:30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투데이] 김해시 안양시 영천시
[지자체 투데이] 김해시 안양시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 인사 분야 청렴도 향상 교육]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채용부서를 대상으로 인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총무과 주재로 청렴도 총괄부서인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공무원·공무직 담당부서인 인사팀장, 공무직팀장과 기간제 담당부서의 각 팀장과 담당자 등 직원 채용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반부패 청렴교육과 청렴한 인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과 공무원 행동강령상의 부당지시·갑질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과 대화 중심의 청렴한 인사 운영을 위한 방안과 공무직·기간제근로자 채용방법 개선, 산업안전보건 및 산재예방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에 대해 교육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 여러분의 집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안양시가 금년도‘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이하 청년인터레스트) 지원사업’의 2차 대상을 신청 받는다. 신청시간은 14일(수)부터 내달 11일(금)까지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줌으로써 주거안정을 꾀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안양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4천5백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 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심사를 통해 2차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대상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 원 이내) 및 연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이때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interest)를 지원해, 사람(人) 중심 삶의 터전(터)과 주거안정의 편안함(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안양시가 2020년 7월에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첫 시행하였으며,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액은 전국 최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목돈 마련이 힘든 무주택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라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

 


[영천시, 비대면 기억배달 사업 운영]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배달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억배달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배송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의 주 1회 유선관리를 통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지강화 키트는 그때 그 시절, 영천 관광지 퍼즐, 버섯 키우기, 한지 등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인지강화키트를 작년에 받아보신 어르신은 “치매예방을 위해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관련 상담은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전환 추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에서 새로운 농지관리제도인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지난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원부 전면 개편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농지대장’으로 바뀌게 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됐으나 농지대장은 필지(지번)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작성대상도 농지원부 등록 기준 1,000㎡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되고 관할 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 된다.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는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신고의무란 농지 임대차, 농지의 개량시설과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 그 사유가 발생한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하고 미신고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개편에 따라 농지원부가 작성된 모든 농가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원부 소명(수정) 신청 접수를 거친 뒤 농지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지대장 개편으로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 활동과 내용 안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은 농지대장 전환 시 경작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현재 농지원부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명기한 내에 정비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논활용(논이모작)직불금’ 접수 시작]

 

영천시는 2022년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을 다음 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아래의 기본요건(농지 및 농업인 조건)을 충족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신청접수 후, 3월~6월 이행점검 및 9월~10월 농업외소득 등 자격검증 절차를 통과한 지급대상자는 연말에 ha당 50만원의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을 받는다.

기본요건 중 농지 조건은 종전의 쌀고정직불금 또는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또는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로서 현재 논으로 활용되고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농지이다.

농업인 조건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백만원 미만이고, 1천㎡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지급대상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직불사업 지침 기준)’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지급대상 작물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서 보리, 밀, 호밀, 감자, 일부 사료작물 및 목초류 등 약 20여 종으로 전년도 10월부터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목이다.

지급대상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읍·면·동별 집중 접수기간 및 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영천시는 농업활동으로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직접지불사업의 한 종류인 논활용(논이모작)직불사업에 해당 농업인 모두가 누락 없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