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백해무익
인스턴트식품의 불편한 진실

인스턴트식품이 간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없거나 귀찮을 때, 혹은 놀러가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있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백해무익한 건강의 적, 인스턴트식품의 불편한 진실을 살펴본다.



우리 주위에는 라면, 우동, 수프, 시리얼, 죽, 햄버거, 스낵, 삼각김밥, 통조림, 병조림, 차, 커피, 도넛가루, 즉석카레 등 정말 다양한 인스턴트식품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은 식품첨가물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각종 첨가물이 잔뜩 들어가 있다.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비타민 D가 결핍되고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저하시켜 뼈가 부실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과자나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빵 등을 먹으면 포도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데 인슐린이 과잉 분비될 때 함께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과정이 자꾸 반복되면 감정조절 능력을 잃게 돼 폭력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