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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김해시 순창군 영천시
[지자체 오늘] 김해시 순창군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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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여성센터 『50+인생설계대학』 운영]

 

김해시여성센터는 김해시 50+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지원을 위해 제5기 신중년 『성공! 리스타트 50+인생설계대학』을 운영한다.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50+세대가 현재까지의 삶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움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에서 마련한 신중년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4월 6일(수)에 개강하여 6월 15일(금)까지 11주 동안 실시한다.

교육과정으로는 ▶멘탈의 힘 활용하기(박영곤 멘탈코칭센터 대표) ▶업사이클링, 치매예방(㈜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 대표) ▶인생 후반의 지혜와 행복(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식(食)에서 답을 찾다(한형선 푸드닥터) ▶평생월급 프로젝트(박명희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하여(김강호 ㈜네오에듀 전문 교수) ▶상속과 증여(박주필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성인지감수성(이서분 (사)창원여성회 부설젠더연구소장) ▶농업·농촌의 이해(박인호 농식품부 귀농닥터)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입니까(이병석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유쾌한 스마트폰 사진 강의(남상욱 착한사진연구소) ▶산약초 동의보감(김태숙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 강사) ▶위기(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중장년 인생재설계 준비 특강(이진서 인생다모작연구소장) ▶이벤트 플래너가 직접 알려주는 가족 행사 기획 노하우 (배재균 ㈜대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스마트폰 활용(이정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강사) ▶마음챙김 특강(지금 이 순간을 살기)(홍정수 마음챙김연구소 소장) ▶3고-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관리(조현후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감성세포를 깨우는 짧은 글쓰기(이수진 ㈜행복한 교육이야기 공부와 책 원장)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주 2회(수, 금) 2시간씩 총 20회 진행한다.

신청대상자는 생애 재설계를 꿈꾸는 50~69세 김해시 신중년 남・여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3월 7일(월)부터 4월 3일(일)까지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남,여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을 개인이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은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이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김해시여성센터 다목적실, 대강당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할 수도 있다.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시급한 사안 외 업무 시달 자제 건의]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허성곤 김해시장)는 지자체가 민생현안과 코로나19 방역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중앙부처에 지자체 상황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 최근 코로나19 1일 확진자가 1만명 이상이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내 시·군 보건소는 방역 외 다른 업무를 중단, 축소하고 있다.

보건소 외 타 부서 또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시설 점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배정 관리, 방역물품 전달 등 방역관리를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사실상 지자체의 전 직원이 코로나19 대응에 투입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과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선거사무까지 수행해야 하는 지자체에서 민생현안과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자체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은 시급한 정책 외 업무 시달 자제를 건의했다”며 “다양한 자체 방안으로 확진자 급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2022년 보육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는 올해 1,465억원을 투입해 4대 정책목표, 23개 핵심과제의 2022년 보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대 정책목표는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 ▲고품질 보육시설 육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을 위해 올해 출생한 자녀부터 23개월까지 영아수당을 신설 지원(1인당 월 30만원)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무상지원, 가정양육아동은 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비 상해보험가입비를 지원하며 이용시간 다양화·취약보육 실시 등 가구특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확대 운영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한다.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 대한 급간식비(1인 월 1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학부모·보육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모니터링단 운영을 강화하며 현장·예방·안전 중심의 지도점검과 어린이집 정보공시제를 시행하여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

보육교직원 사기를 높여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치료사의 근무환경개선비(1인 월 10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담임교사 근무환개선비를 인상 지원하여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한다. 또 월 근로 60시간 미만 단시간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며 보조교사·연장보육교사를 지원하여 보육교사의 쉼을 보장한다.

고품질 보육시설을 육성해 보육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가 선호 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5개소 확충하며 우수보육 인프라인 공공형어린이집과 함께 시설 개방, 부모 참여도가 높은 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고품질 보육시설을 육성해 나간다. 또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 기능 보강(2개소),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사업(4개소)을 추진하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오는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착수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팍팍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어린이집의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영유아·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를 무상지원하고 보육활동이 중단없이 유지·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기대응체계(업무연속성계획)를 마련한다.

김해지역 어린이집은 455개소이며 시 전체 아동(만0~5세) 2만8,160명의 50%인 1만4,080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고 3,765여명의 보육교직원이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안심보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창군, 치매어르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앞장]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은 치매 치료 관리비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치매 약제비·진료비) 가운데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초로기치매 환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중 하나 이상 포함)로 진단받은 자다.

다만, 보훈 대상자 의료지원, 의료급여 본인 부담금 상한제,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보상제, 긴급복지 의료지원, 장애인 의료지원 대상자는 의료지원 제도로 혜택을 받고 있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당해연도에 발행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또는 약국 영수증,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사본, 지원대상자 주민등록등본, 신청일 전월기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임이 확인될 경우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도 지원하여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영천에서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다]

--영천지역 주요 의병활동의 의의가 인정돼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개최지로 선정

충효재(영천 자양면 충효리, 산남의진 1대, 2대 의병장 추모 재실)
충효재(영천 자양면 충효리, 산남의진 1대, 2대 의병장 추모 재실)

 

올해는 임진왜란 일어난 지 430년이 되는 해이다.

전쟁 속에 등불같이 흔들리던 나라는 셀 수 없이 많은 위기를 겪고 또 이겨내 지금에 이르렀다. 역사의 사실을 증명하는 수많은 사료들은 그 위기가 얼마나 위태로웠고 우리 조상들에게 얼마나 가혹했는지 말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삼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수많은 영웅들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추모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한 6월을 처음 여는 날이 바로 6월 1일 의병의 날이다.

이날은 1592년 음력 4월 22일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짜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을 기념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해 매년 6월 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공포했으며,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식이 경남 의령에서 개최된 이후로 매년 6월 1일 의병과 관련된 도시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2회 의병의 날 개최지는 바로 경북 영천이다.

영천은 임진왜란부터 구한말까지 굵직한 의병의 역사를 가진 지역으로서 ‘영천인에게는 국난 극복의 DNA가 있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지역사회가 의병활동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의 육지 전투 중에서 최초로 성을 되찾은 ‘영천성수복대첩’이 있었고, 이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맞먹는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천 주변의 10여 개 지역의 의병이 연합한 창의정용군은 당시 파죽지세로 돌진해오는 일본에 조직적으로 반격해 승리를 이끌어냄으로써 일본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한 전투라는 데에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구한말 영천을 중심으로 영남지역 1,000여 명의 의병으로 조직된 ‘산남의진(山南義陣)’은 최초로 ‘서울 진공작전’을 위해 북상을 설계한 의병부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생에서 포수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모습을 보여 계층을 뛰어넘은 헌신적인 애국애족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조직의 규모나 활동 반경의 측면 모두에 있어서 영남지역을 대표할 만큼 큰 족적을 남긴 산남의진은 이후 독립군으로 전환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동안 향토사 수준에 머물러 있던 영천의병사가 최근 지역의 문화단체의 원로들과 학자들, 그리고 영천에 큰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그 가치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증명할 여러 유물을 수집하고, 그 가치를 학술적으로 논하는 자리를 가지는 등 민간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올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영천시가 개최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이 기세를 몰아 영천시는 의병의 날 기념행사 유치를 계기로 삼아 의병 관련 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발주해 지역 의병사 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있어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의병단’, ‘어린이 의병단’을 조직하거나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영천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학예사와 함께하는 도슨트 의병사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6월 15일 영천시 조양공원 일대 강변공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에게 의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앞서 시민들에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알리고, 의병에 대한 여러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행사를 종료하는 6월 15일까지 ‘시민참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영천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천시청 공식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서도 쉽게 게시글로 접근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 국가 행사인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는 영천시에서 개최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의병 역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천의병의 활약을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전 국민에게도 의병정신을 널리 전파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굳센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6월 의병의 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영천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영천시는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실시하여 타지에서 온 학생들을 위해 전입신고부터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 혜택 및 전입신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받아 폴리텍대학 전입학생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영천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을 위해 1학기당 2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주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에서 온 A학생은 “미래산업 비젼에 맞는 특색 있는 학교를 찾아 영천으로 오게 됐다. 전입 시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는지 몰랐는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청도 한 번에 할 수 있어 더욱 편하고 좋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행복한 시민, 위대한 영천을 함께 만들어나갈 지역 인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입학을 축하하고 영천시에서 제공하는 많은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에게 유익한 전입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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