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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9만5598명, 내일 누적 1100만명 넘을 듯…사망 470명 역대최다
신규확진 39만5598명, 내일 누적 1100만명 넘을 듯…사망 470명 역대최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2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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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470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 번째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082만2836명이며, 25일에는 1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감소했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는 전주(17일) 62만1205명보다 22만5607명 감소했고, 2주전(10일) 32만7531명보다 6만8067명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24일 17만7명→3월 3일 19만8799명→3월 10일 32만7531명→3월 17일 62만1205명→3월 24일 39만5598명' 흐름을 보였다.

3월 1~2주차까지 더블링(두배 증가)이 이어졌고, 3주차에 확진자가 폭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39만5531명, 해외유입은 6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 1084명보다는 3명 줄었다. 17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3월 11일~24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16→1066→1074→1158→1196→1244→1159→1049→1049→1033→1130→1104→1084→1081명' 순으로 변화했다.

이날 사망자가 470명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 최다 확진자보다 41명 많았고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794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이다. 일주일 동안 2421명이 숨졌다. 주간 일평균 34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엿새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29→269→251→200→293→164→429→301→319→327→329→384→291→470명' 순으로 나타났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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