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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할수도”…비트코인, 장중 4만4000달러 돌파
“러,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할수도”…비트코인, 장중 4만4000달러 돌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25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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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25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로 달러 결제가 막힌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를 결제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8% 상승한 4만39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3시간 전 비트코인은 4만413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러시아가 국제유가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러시아 의회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인 파벨 자발니가 서방이 러시아 기업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달러결제를 할 수 없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으로 이날 비트코인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21% 오른 31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06%, 카르다노(에이다)는 2.48% 상승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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