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를 곁들인 석화
준비할 재료
석화 10개, 토마토ㆍ청ㆍ홍고추 1/2개씩, 양파 1/8개, 핫소스 1큰술, 레몬즙 1/4개, 올리브오일 1/2큰술, 소금ㆍ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끓는 물에 넣어 데치고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가로로 반 갈라 속의 씨를 파낸 다음 큼직이 다진다. 2 청홍고추와 양파도 토마토와 비슷한 크기로 다진 다음, 토마토, 핫소스,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와 함께 섞어 냉장고에 20분 이상 둔다. 3 석화는 흐르는 물에 헹궈 씻은 뒤, 잘게 부순 얼음과 함께 접시에 담고 ②의 소스를 곁들여 낸다.
Cooking Point
석화에 레몬즙을 뿌리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고 신맛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파채굴무침을 올린 두부카나페
준비할 재료
생굴 50g, 대파 1/3대, 두부 1모
양념 까나리액젓ㆍ설탕ㆍ식초ㆍ다진 마늘ㆍ참기름ㆍ고춧가루 1/2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굴은 무즙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대파는 6cm 길이로 채썰어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채썬 대파와 굴에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가볍게 무쳐낸다. 4 도톰하게 썬 두부에 ③을 얹어낸다.
Cooking Point
매콤하고 개운한 맛의 대파굴무침을 두부와 곁들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연두부를 사용하고 일반 두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힌 다음 사용한다.
겨자미소드레싱 오이굴샐러드
준비할 재료
생굴 80g, 청오이 1개, 적무순 적당량, 소금 약간
겨자미소 드레싱 식초 4큰술, 설탕 2와 1/2큰술, 겨자 1과 1/2큰술, 미소된장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청오이는 길이대로 얇게 슬라이스한 뒤,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인다. 2 생굴은 무즙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접시에 ①의 오이와 적무순, 생굴을 곁들여 담고 겨자미소 드레싱을 끼얹어 낸다.
Cooking Point
연겨자의 톡 쏘는 매운맛이 시원한 오이와 굴의 맛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로 전채로 먹기 좋은 메뉴이다.
굴크로켓
준비할 재료
감자 2개, 굴 80g, 양파 1/4개, 당근 1/6개, 마요네즈 1/2큰술,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큰술, 파슬리 적당량
소스 마요네즈 1큰술, 다진 양파ㆍ다진 할라피뇨 1/2큰술씩, 소금ㆍ후추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이 썰어 소금물에 넣고 분을 내어 삶는다. 2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진 다음,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약간만 두르고 볶아 식힌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굴을 넣고 볶아 식힌 다음, 잘게 다진다. 4 감자가 다 삶아지면 뜨거울 때 곱게 으깬 뒤 ②, ③,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넣고 섞는다. 5 ④를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빚은 뒤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와 파슬리 섞은 것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포도씨유에서 노릇하게 튀겨낸다. 6 분량의 재료로 만든 할라피뇨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곁들여 담아낸다.
Cooking Point
굴을 못 먹는 사람이나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이미 다 익은 재료이기 때문에 튀길 때에는 약간 높은 온도에서 잠깐만 튀겨내도록 한다.
시금치 굴 또띠야피자
준비할 재료
버터ㆍ밀가루 1/2큰술씩, 생크림 1/2컵, 우유 1/3컵, 다진 마늘 1/2작은술, 생굴 80g, 시금치 1/3포기, 파마산치즈 1과 1/2큰술, 또띠야 4장, 피자치즈 2컵, 소금ㆍ후추ㆍ올리브오일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달군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고루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끓인다. 2 시금치는 큼직하게 썰어 ①에 다진 마늘, 파마산 치즈와 함께 넣고 섞어 되직해질 정도로 섞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불을 끈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굴과 소금, 후추를 넣어 센 불에서 살짝만 볶는다. 4 또띠야 1장 위에 피자치즈를 수북이 얹고, 다시 또띠야 1장을 얹는다. 5 ③의 또띠야에 ②를 고루 펴 바르고 피자치즈를 얹은 뒤, 볶은 굴을 얹어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7~8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Cooking Point
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크림소스와 특히 잘 어울린다. 피자에 토핑할 때 굴을 미리 살짝 볶아 얹으면 익으면서 물이 나와 피자가 질척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