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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재산 5억2000만원…유은혜 부총리 이어 하위 2위
권칠승 중기부 장관 재산 5억2000만원…유은혜 부총리 이어 하위 2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3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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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의 재산이 5억25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대상 국무위원 중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재산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권 장관의 지난해 재산은 5억2566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3061만9000원 증가했다.

특히 권 장관은 신고 대상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등 19명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적었다. 유은혜 부총리 재산은 1억6474만2000원이다.

권 장관의 건물 재산은 3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의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아파트 2억 8500만원, 사무실 전세권 1500만원, 장녀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오피스텔 전세권 500만원 등이다.

예금은 2억3092만원으로 전년보다 4465만5000원이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장녀의 예금 및 보험이 포함됐다.

증권은 배우자·장녀 명의의 주식을 포함해 총 3095만5000원이었다.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의 예금은 1억 615만2000원으로 신고됐다. 채무는 1억6174만2000원이다.

한편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전년 대비 1억1329만8000원 증가한 8억9458만원을 신고했다.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3억8058원을,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4억5627만원을, 이준희 기획조정실장은 8억3955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난해 대비 15억3040만원 증가해 44억3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중기부 고위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액수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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