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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173만3217명, 전일比 2만702명↑…중환자 병상가동률 64.2%
코로나19 재택치료 173만3217명, 전일比 2만702명↑…중환자 병상가동률 64.2%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3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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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동작구 더본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시작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 진료'가 동네 병·의원에서도 가능해진다. 
30일 서울 동작구 더본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시작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 진료'가 동네 병·의원에서도 가능해진다.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173만32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2만702명 늘었다. 위중증(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2%로 소폭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73만3217명으로 전날(30일) 171만2515명보다 2만702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3월 25일~31일) 재택치료 환자는 '188만8775명→190만2347명→196만3839명→183만7291명→170만3065명→171만2515명→173만3217명' 순으로 변화했다.

전날 추가된 신규 재택치료자는 34만8704명이다. 수도권 18만5368명, 비수도권 16만3336명이다. 고위험군으로 하루 2회 모니터링 받는 집중관리군은 이날 기준 18만7446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57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341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도 258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0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637개소 등 전국에 1만107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78병상이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814개(64.2%)가 가동 중으로 전날 66.4%에서 1.8%p(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6%→66.3%→67.8%→70%→68.2%→66.4%→64.2%'의 추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5%(1986개 중 1202개 사용)로 784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72.9%의 가동률(839개 중 612개 사용)로 남은 병상은 227개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3개 병상 중 3698개(가동률 69.1%)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97개 중 1만619개를 사용 중(가동률 43%)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22.5%다. 1만5266명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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