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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안동시 양평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안동시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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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아기마중 프로그램 운영]

 

- 라탄무드등, 자개모빌 만들기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관내 임신부를 위해 4월 20일과 27일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아기 방 꾸미기에 필요한 물품(라탄 무드등, 자개모빌) 만들기를 진행한다.

4월 20일에 진행되는 ‘아기방 라탄 무드등 만들기’는 무드등을 라탄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며 임신부에게 손끝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힐링 시간이 될 예정이다.

4월 27일에 진행되는 ‘자개 모빌 만들기’ 역시 자개를 이용한 모빌을 직접 만들어보고 아기방에 장식하면서 임신부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은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조심스러운 임신부들을 배려하기 위해 3월 30일(수)부터 선착순 모집된 각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지에 있는 QR 코드를 활용하여 즉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031-8075-4671)로 문의하면 된다.

 

 


[올 봄에는 책을 봄… ‘고양’의 서재로 간다]

일산도서관 내부
일산도서관 내부

 

-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변화하는 도서관
- 책과 사람을 연결하다… 북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 고양형 도서관, 미래형 도서관… 독서 생태계 활성화

고양시에는 19개의 시립도서관과 17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있고, 곳곳의 사립작은도서관도 79개에 달한다. 지난해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이 이용한 도서관에는 약 240만 권 책들이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또한 7만여 명이 함께한 52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꽃피는 봄, 책을 펴기 위해 도서관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새 단장을 마친 도서관이, 다양한 책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다.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변화하는 도서관

최근 마두도서관 옥상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생겼다. 일산동구 마두도서관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해 지난달부터 개방했다. 바닥 데크, 야외 테이블, 그늘막 등을 설치했으며 탁 트인 하늘정원에서는 북한산, 정발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고양시는 도서관의 공간 구조를 개선하고,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화정도서관, 마두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식사도서관, 한뫼도서관, 덕이도서관 등이 환경을 정비할 예정으로 하반기에 새롭게 문을 연다.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도서관 인프라도 확충한다. 덕양구 고양동 683번지 일원에 들어설 고양도서관은 연면적 2,878㎡로 조성해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원흥복합문화센터와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에도 각각 2024년과 2025년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도서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9개, 무인대출반납기 7개를 설치했다. 5월 내로 백마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법원도서관 ‘법마루’가 33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돼 지난달 14일부터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기존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던 북한자료센터는 킨텍스 제2전시장 옆으로 확장 이전하며 통일정보자료센터로 명칭을 바꿔 2025년 개관 예정이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다… 북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풍부하게 읽을 수 있도록 올해 시민 1인당 도서구입비를 2,450원, 시민 1인당 장서 수를 2.31권으로 늘린다.

주제에 맞게 추천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은 ▲시민이 제안하는 ‘고양시민의 서재’▲지역 서점과 연계한 ‘동네 책방을 담다’▲고양시 작가를 소개하는 ‘고양작가’▲외부 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큐레이션’ ▲기후 위기에 관한 ‘우리가 지구에 살 수 없다면’ ▲지식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모두를 위한’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양시 4개 특성화 도서관에서는 각각의 주제로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화정도서관 – 꽃’, ‘아람누리도서관 – 예술’, ‘마두도서관 – 향토자료’, ‘주엽어린이도서관 – 세계그림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하고 특성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NS 매체를 활용해 도서관통, 도서발굴단 등 온라인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도서요약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알림톡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도서요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양형 도서관, 미래형 도서관… 독서 생태계 활성화

독서 인프라를 총망라한 고양시 책길지도를 펼쳐보면 관내 시·공립 도서관, 동네 서점 등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서점이 문화를 향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 서점 인증을 받은 32개의 서점에서 도서관 자료를 구입하고, 청소년들이 동네 서점에서 직접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친구야 책방가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또한 독서 공동체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리더 수당, 저자 강연비, 토론 도서 대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은 공간을 색다르게 활용하고, 가상세계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대화도서관은 도서관 시설과 장비를 개방하고 공유해 미래형 창업·창의 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도서관 대화도서관월드를 오는 9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책과 사람,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시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옥의 향수에 빠진 사진 작가, 안동을 담다]
 

 

- 이동춘 사진작가, 안동의 종가, 한옥 주제로 사진 작업 16년 이어와
 - 해외, 서울 등지에서 개인 사진전 다수 열어...안동의 전통과 역사 기록 매진
 -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에 참여, 군자마을 오미마을 등 작품 5월까지 전시

"한옥은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의 삶이 채워진 특별한 공간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한옥에서 우리 삶의 기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종가가 특별한 이유는 집집마다 역사가 흐르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집에서 살다가 돌아가신 어른이 사셨던 삶의 자료로 (조상의) 유묵이나 문집, 현판 등 문화유산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동춘(60) 사진작가의 말이다.

이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 경북 안동을 건넌방처럼 드나드는 사진작가다. 종가에 매료돼 종가 사람들과 종가의 삶터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세월이 16년이다. 특히, 안동에서 한옥뿐 아니라 <관·혼·상·제>의 원형을 기록하는 작업도 빼놓지 않았다.

이 작가는 “종가의 사람들인 종손들의 삶과 의례의 공간은 지난 세월의 흔적이 오롯이 남겨진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종가를 맞이하는 것은 잊고 있던 유년의 추억과 조상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마법과도 같은 풍경”이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종가, 종택의 풍경과 문화유산을 한 장의 사진에 응축해서 표현한다. 글로는 모두 담을 수 없다. 선비정신이 묻어나는 한옥은 물론 의식주와 제사 등 전통문화의 면면을 렌즈에 담았다. 이 작가는 “종가의 의례와 예법은 인간이 자신의 근원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다잡아 일으켜 세우는 가장 대표적인 의식”이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까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처음 종가에 발을 들인 2000년대 초반, 당시에는 남녀 간 분별이 지금보다 훨씬 극심했다. 오죽하면 종가와 고택 등 문중의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여자가 남의 집 제사에 참관하며 사당을 들락거리고 제청에 오르는 법은 없다”며 “촬영은 고사하고 곁눈질도 관례상 없었다”며 초를 치기 일쑤였던 것이다.

이 작가가 짧은 머리를 한 것도 이때다. 남자 옷을 입고 최대한 여성이라는 사실을 감췄다. 예술가로서 사명감과 진정성을 보인 도전이자 실험이었다. 그러길 3년, 문중 관계자들의 마음이 열렸다. 낯선 사람이라면 빗장부터 걸어잠그고 보던 종손들이 먼저 이 작가를 찾을 지경에 이르렀다. 종손들은 하나같이 제사 등 문중 행사의 일정까지 알려주며 촬영 여부를 묻게 된 것이다.
이 작가가 안동에 첫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오로지 한옥, 그 하나만 보고 서울에서 출발해 왕복 600㎞에 이르는 거리를 수시로 오갔다.

이 작가는 와룡면 군자리 후조당을 보고 임진왜란 이전의 한옥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모습과 퇴계 선생의 친필인 후조당 현판에 매료됐다. 인근의 탁청정은 현존하는 경북 최초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의 저술을 시작한 탁청정 김유의 집이고 수운잡방을 물려 받은 설월당 김부륜의 집도 지척이다. 당시 설월당 종손의 “조상에게 물려받은 이 집의 종이 한 장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서 물려주니 너도 지켜달라”는 말은 일상이었다. 왜란, 호란, 일제 강점기, 6·25를 겪고도 고택을 지켜낸 종손의 후손된 도리가 이 작가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그 이후로 이동춘 작가는 수백 년이라는 세월을 간직한 안동의 고택과 사람이야기에 천착해 왔다. 서울 인사동, 독일 베를린,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UC버클리, LA한국문화원 등 해외를 두루 돌며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집, 종가>를 테마로 사진전을 열었다. 도산구곡 예던길, 태사묘, 한옥, 종가, 서원 등을 포함해 해녀, 한지, 소금, 맛집, 누비장 등을 주제로 사진집, 달력 등 출판 활동도 이어왔다. 국립민속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상주, 경주, 제주 등 다양한 곳에서 전통과 역사를 기록했다.

이 작가의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는 5월29일까지 열리는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일일청량’시리즈로 2.4X3m 크기의 대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곳에서 전시 중인 사진은 안동의 군자마을 후조당과 오미마을 학암고택, 경기도 조안면에 있는 한옥사진이다.

이 작가는 “학암고택의 시렁 위에 놓인 소반은 우리 전통공예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군자마을 후조당 사랑채의 대청마루에 앉아 즐기는 차경으로 들어열개문, 횃대에 걸린 조각보와 기와, 나무, 산이 조화롭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사진은 줄행랑의 문을 모두 열어 기하적인 문 속의 문을 보여주는 공예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진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 작품은 모두 전통 한지에 사진 인화한 것이다. 한지는 통도사의 성파 스님이 손수 제작했다. 스님은 한지 제작을 위해 3X25m 크기로 틀을 만들고 많게는 9명이 붙어 틀 안에 물을 채운 뒤 닥죽과 황촉규를 섞어 골고루 펼친 다음 틀 안의 물을 서서히 빼고 서서히 건조했다. 이같은 종이 1장을 건조하는 데만 열흘이상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다시 한지에 인화 하는 데도 열흘가량이 더 소요되는 등 넉넉잡아 근 한 달을 작업에 투자했다.

이 작가는 “수백 년간 켜켜이 쌓인 세월의 울림이 한옥 사진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계획은 작년에 발간한 <한옥·보다·읽다> 책을 영문으로 번역·발간해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넘게 촬영한 안동만의 문화와 그 원형을 지구촌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서울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 충무로 광고사진 스튜디오에서 6년,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10여 년간 여성지 사진기자로 순간순간을 렌즈에 담았고 이후에는 포토스퀘어 대표로서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입학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3월 29일 오후 7시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원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가 운영 중인 1년 과정의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안동시민을 위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협업이 답이다’라는 특강이 열렸다. 올해 12월까지 체험학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하여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7개 영역에 대해 총 30강(상·하반기 각 15강) 과정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정규 수업과정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및 동아리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수강생 개인의 학습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50명의 입학생들에게 “인생 100세 시대인 만큼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우리시도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국 최대의 양평파크골프장 알고 계셨나요?"]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전국 파크골프장 중 최대 규모
- 전국 파크골프장 중 최대 규모

올해 5월이면 개장 7주년을 맞이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해 평균 6만 여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으며, 파크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정기적인 공식대회 개최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양평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2.~9.3.)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7.~10.8.)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28.~10.31.) 등의 공식 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양평파크골프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용금액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양평군민의 경우 평일 2천 원, 주말 4천 원이며 양평군민이 아닌 경우 평일 6천 원, 주말 8천 원으로 단체의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로 명절당일 및 잔디 생육시기를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파크골프장 출입 시 개인 안전을 위한 모자와 운동화(등산화 금지)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클럽을 비롯한 경기 용구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장비에 대한 부담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프장 운영이 제한돼 별도 해제 전까지는 양평군 거주자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 파크골프장의 대표 모범사례
지난해 6만 4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양평파크골프장은 올해 2월 기준 1만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4월로 접어들며 낮 기온이 올라가면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최근 경기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에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양평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장으로써의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으며, 광주시 외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는 등 지역파크골프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이용객의 운영 시간 연장 요청 및 하절기 폭염 시기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야간 개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이미 전국 파크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홀, 빼어난 자연환경 등 부족함 없는 시설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양평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http://www.yp21.go.kr) 내 생활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양평파크골프장 매표소(031-773-3052), 양평군청 교육체육과(031-770-2934)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양평종합체육센터 착공식 개최]
 

 

- 양평 생활스포츠 활성화의 시작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30일 양평종합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양평종합체육센터는 양근리에 위치한 노후화된 양평실내체육관을 대체하는 시설로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부지 내로 이전하게 됐다.

3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며, 건축연면적 8,0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유아풀이, 지상 1층에는 휴게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며, 2층에서 4층은 체육관, 무대, 관람석 등이 조성돼 양평군 생활체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한 디자인 선정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수영장과 거의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가 가능한 규모로 높아진 군민들의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체육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체육센터 내에 카페테리아, 다목적공간 등이 조성돼 군민들의 복지공간의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종합 운동장 부지 내 체육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드디어 완전한 형태의 종합운동장으로서의 모습이 갖춰지게 됐다”며, “내 집 앞 5분 거리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별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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