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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Q 신규 수주 3.3조원 '껑충'…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
GS건설, 1Q 신규 수주 3.3조원 '껑충'…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4.2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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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의 2022년 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27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최근 2년간 매년 약 2만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 성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신규 수주액도 3조3000억원을 기록, 1년 전 1조8110억원보다 87.2% 증가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보다 13% 줄었다. 이와 관련,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 부문에서 분양 물량 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가구에 달해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매출과 수주 성장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재차 확보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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