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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안동시
[지자체 투데이] 안동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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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나서]
 - 안동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열어, 위기 청소년 10명 지원 의결

안동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에서「2022년 제1회 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평생학습원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관계기관장 13명으로 구성됐다. 관내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합여부와 더불어 각 기관별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9세 이상 ~ 만24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 및 현금급여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로 통과된 10명의 위기 청소년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인별 맞춤형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긴밀하게 연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9세~만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전화 1388,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전화하면 청소년 상담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상권 르네상스사업』 본격 추진.....원도심 부활 신호탄]
 

 

- 5년간 5개 시장 및 상점가에 90억원 투입, 상권 전반 종합 개발 나서
 - 올해 18억원 투입, 장보기 통합배송센터 구축 등 총 14개 사업 추진

안동시가 원도심 부활을 위한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90억 원(국비 45, 지방비 45)을 투입하여, 5개 시장 및 상점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달여 간 중기부 상권 전문가와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안동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 변경 및 사업 계획'은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얻어 지난 29일 최종 고시를 마쳤다.

시는 상권을 특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언택트 스마트 상권을 구축한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원도심 상권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보기 통합배송센터, △풍류스튜디오, △통합상권정보시스템 구축, △스탬프투어 앱개발, △특산품무인판매대 사업을 진행한다.

두 번째는 상권 특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상권활성화 구역 내 5개 시장 및 상점가의 특색을 개발하고 개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권브랜딩 및 스토리조형물, △소소한 상점거리, △토요농산물 직거래장터, △특산품 공유주방, △천생연분 데이트길을 조성한다. 

세 번째는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시장 및 상점가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상권 전체 통합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역량 강화와 시장 내 5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원도심 창업지원사업, △시장닥터 점포컨설팅, △5대서비스역량강화, △풍류문화체험센터, △원도심 PB상품개발 등을 진행한다.
 
네 번째, 외부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를 확대한다. 안동 관광거점도시 조성 및 안동-서울 KTX이음 개통을 맞아 외부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마스크데이페스티벌, △여행자쉼터조성, △안동안슐랭가이드, △관광객인센티브,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이 추진된다.
1년차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18억 원의 예산으로 장보기통합배송센터를 비롯한 14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주민, 상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5년간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우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안동 원도심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요소를 강화하고 탈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마스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중앙문화의거리 내 테마 포토존 및 조형물을 설치하는천생연분 데이트길조성 사업으로 상권 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5개시장 및 상점가를 통합 홍보하는 통합브랜드 개발, 상권정보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사업 추진등을 통하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자체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한국의 멋과 풍류를 간직한 안동원도심 스마트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과 상인분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이뤄낸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원도심이 부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안동시, 아동수당 연령 확대로 1,269명 추가 혜택]
 - 만 8세 미만 아동까지 월 10만 원 지급

안동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1,269명의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아동수당법(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은 올 4월부터 시행됐다.

시는 기존 6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약 6억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했고, 연령 확대 대상 아동(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1,269명에게 약 4억 1천9백만 원의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했다.

아동수당 연령확대 대상 아동은 2022년 1월분부터 만 8세 도래 전 달까지의 아동수당을 4월에 모두 소급 지급하여,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 지원받는다.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만 8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인 아동수당은, 2018년 9월 일부 만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지급 대상이 확대되어왔다.

아동수당을 신규 신청하거나 보호자, 지급계좌 등 변경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하다.

시는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위한 영아수당, 양육수당과 같은 제도들이 지원되고 있다.

2022년도에 신설된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4개월 미만 가정양육 아동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양육수당(가정, 농어촌, 장애아동)은 0~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20~10만 원을 연령별 차등 지원한다. 영아수당과 양육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며, 영아수당과 아동수당,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양육 부담 경감과 아동의 권리 보장 확대를 위해 아동수당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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