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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홍천군
[지자체 투데이]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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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접수기간 5월 17일까지 연장] 

-활력지원금 접수기간 7일 연장 … 홍천읍은 군청 접수
-발생할 수 있는 미 신청 소상공인 구제 위해 기간 연장 결정!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접수기간을 오는 5월 17일까지 7일 연장한다.
 
홍천군은 당초 5월 10일까지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미 신청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연장기간 동안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대상 소상공인이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접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연장기간 신청되는 활력지원금은 5월 27일까지 정책수당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6.1 지방선거 준비와 농민수당 접수 등으로 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량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천읍의 경우는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직접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9개 면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전처럼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 4월 11일부터 접수한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은 5월 4일 기준 총 5,040개 업체가 신청해 2차에 걸쳐 39억원이 홍천사랑카드 정책수당으로 지급됐다. 이는 목표한 7,637건 대비 66% 수준이다.
홍천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은 관내 홍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8월 말까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군금고로 반환된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연장기간 동안 단 한분의 소상공인분이라도 더 신청해 주시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대표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홍천군 홈페이지를 통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소상공인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천군, 홍천쌀 소비·판매 촉진 지원 사업 시행]

 

-원료곡 40kg 기준, 포대 당 3,000원 지원하는 벼 수매가 보전 첫 시행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대상 홍천쌀 20kg 1포 당 1만원 할인 지원 추진

홍천군이 홍천쌀 소비·판매 촉진에 주력한다.
   
홍천군은 올해 추경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소득 안정화 및 홍천쌀의 소비·판매 촉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관내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DSC(벼 건조 저장시설)에서 농가로부터 매입한 원료곡 판매실적에 따른 벼 수매가를 보전 지원하는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벼 수매가 보전 지원은 지난해 관내 미곡종합처리장 및 벼 건조 저장시설에서 농가로부터 매입한 원료곡에 포대(40kg) 당 3,000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벼 과잉생산 및 쌀 소비감소, 시장격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품질이 우수한 홍천쌀을 홍보하고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홍천쌀을 구입하면 포대(20kg 기준) 당 1만원을 할인해 주는 ‘홍천쌀 소비촉진 차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재원은 군비 50%, 농협부담금 50%로 총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역 농업인과 외식업소 간 지역상생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신청은 홍천쌀을 구입한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판매처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영수증을 제출하면 쌀 구입가격에 1만원을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우리지역 명품 홍천쌀 애용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홍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지난해 1,190개 농가에서 약 3,763t의 홍천쌀이 생산됐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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