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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고창군
[지자체 오늘]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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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르신 바리스타의 손길 묻어나는 ‘청춘다방’ 개소]

 

-고창시니어클럽, 고창군여성회관 1층 청춘다방 오픈(노인일자리 참여자 카페 운영)

고창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이 고창군여성회관(1층)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청춘다방’을 오픈했다.

‘청춘다방’은 고창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시도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3명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전문교육과 카페운영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커피 맛 또한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따뜻하고 상큼하고 달달한 여러 음료들이 마련돼 있다.

‘청춘다방’근무자 고미순씨는 “3월부터 여성회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오픈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카페가 문을 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다”며 “이 나이에도 일을 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맛있게 먹고, 주민들의 소통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시니어클럽 최창근 관장은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메뉴를 정하고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2’ 성황리에 운영]

 

전북 고창군이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2’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20명 모집에 3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김동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종합성격검사(LCSI)를 통해 학부모 자신과 자녀들의 성격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본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과 아이를 이해하면서 오해없이 편견없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성향과 아이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기회가 되었다.다음엔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고창군청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우리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에 놀랐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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