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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보령시
[지자체 오늘]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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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 연다]

해양관광케이블카 조감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조감도

 

- 새 정부 로드맵에 ‘보령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등 담겨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이 새 정부의 정책과제에 반영되어 해양을 통한 보령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위(위원장 김병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산도 중심의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구축 사업(1조 1254억 원)과 보령머드 K-뷰티 치유클러스터 조성 사업(600억 원)이 충청남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됐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오는 2025년까지 충남관광 4천만 시대를 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번 정책과제에 포함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은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 교통 및 관광의 요충지로 떠오른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섬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를 아우르는 보령의 섬 특별화 개발 전략이다.

또 보령머드 K-뷰티 치유클러스터는 세계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보령머드를 기반으로 미용, 치유, 관광, 산업화 기반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령머드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과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블루수소 클러스터 조성이 정책과제에 반영됨으로써 보령발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그동안 시에서 대통령직 인수위가 꾸려진 지난 3월부터 정부의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을 담아내기 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과제별 논리를 피력하는 등 심혈을 쏟아온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최대 현안사업이 반영돼 보령이 명실상부한 서해안권 중핵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부 출범과 함께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부 부처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5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 개그맨 임혁필 씨 초빙, ‘긍정적인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강연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그맨 임혁필 씨를 초빙해 ‘긍정적인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란 주제로 제175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인 임혁필 씨는 ‘개그콘서트’에서 영국 귀족 세바스찬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청주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해 현재 서양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두 번째 개인전 ‘Supporting actor’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샌드아트 공연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깊어지는 현대사회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리는 강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체육과(041-930-33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6월 9일에는 일리야 벨랴코프 방송인의 ‘푸른 눈의 한국인 일리야’, 8월 11일에는 성승한 첼리스트의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 9월 8일에는 김병후 원장의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하는 건강한 정신’, 11월 10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시인 나태주 시를 쓰며 깨달은 인생 행복한 비밀’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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