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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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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 인재 꿈 키우는 교육지원 대폭 확대]

 

-(재)장성장학회, 올해 첫 이사회서 장학생 선발 등 6건 의결
-교육경비 25억… 국내 역사‧문화 탐방, 외국어체험센터 추가 운영도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지난 29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해 ▲장성장학회 장학생 선발안 ▲교육경비 지원사업 계획변경안 ▲기본재산 증자 및 관련 정관 개정안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과 지난해 장성장학회 사업 결산안,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의결안에 따르면, 올해 (재)장성장학회는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1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총액도 3470만 원 늘어난 1억 9050만 원으로 결정했다.

25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 예산으로는 방과후학습, 원어민 영어교사 운영 지원, 창의융합교육관 건립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중학교 2학년 대상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장성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국내 역사‧문화 탐방사업’으로 변경하고,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평일에만 운영해 왔던 장성외국어체험센터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추가해 월 1회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추후 호응도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밖에, 임기가 만료되는 오영교 이사, 김회식 감사의 공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이기현 이사, 임태진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재)장성장학회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1억 6000만 원으로 시작한 장성장학회가 오늘날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해 (재)장성장학회의 기본재산은 8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억 2400여만 원이 늘었다. 민간기탁금의 증가와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통한 세금환급금, 카드적립금 등이 누적된 결과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선비문화 역사테마관광 중심지 된다]

 

-3일,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 추진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디지털 전시공간,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추진 계획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 기본 및 세부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가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육성사업이 선정되며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군은 흥선대원군이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수 없다’고 기록한 데서 유래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선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기존의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은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바뀐다. 가상공간인 선비문화 플랫폼 등을 구축해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서 김인후에 대한 기록유산과 인문학적 연구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기록 보관)도 구축한다.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되어 온 집성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체험, 공연, 지역소득 창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필암서원 전면에 위치한 전통정원과 주변 녹지는 방문객들이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재와 조화롭게 구성한다.

그밖에 전남의 선비문화와 역사, 관광 콘텐츠가 연계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운영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필암서원의 세계적 가치를 재창조하겠으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전남 선비문화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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