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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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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제주 90분, 산타모니카호 5월 6일 취항식 개최]

 

-초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 7일 첫 운항 시작

진도~제주 항로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의 산타모니카호가 6일 취항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코로나19예방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본래 계획 중이던 취항식의 규모를 약 300여명으로 제한하고, 해당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박소개 및 선내관람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社에서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며, 새로운 제주뱃길이자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에서 제주까지 직항운항 시 9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부분이 큰 강점이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에 집중한 이번 산타모니카호는 최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쾌속카페리임에도 다양한 형태의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 구비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침으로 운영하며, 선내에는 파리바게트 등의 편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랑주의보에도 운항이 가능하기에 그동안 날씨로 제한되던 추자로의 관광(성지순례 및 낚시, 올레길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에서는 운림산방 등 유명관광지와 케이블카, 대형 리조트, 해상유람선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하여 제주관광과의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진도~제주 항로는 매월 첫 번째‧세번째 수요일 정기휴항일을 제외, 연중 일일 왕복2회로 운항 될 예정이다.
 
씨월드 관계자는 “유래 없는 코로나 비상상황으로 신규 취항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새로운 항로 개척을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여행객들의 이동수단의 폭과 질을 높이는 등 연안해운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5월 7일, 산타모니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자차로 제주를 떠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군민들과 소통·공감 위해 노력…·휠체어 등 편의용품 배치
-새 근무복 갈아입고 군민에게 신뢰감과 책임감·소속감 부여

진도군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봄을 맞아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계절에 맞는 근무복을 착용하고 언제나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근무복은 깔끔한 정장 차림의 복장으로 민원봉사과 내 창구 민원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산뜻한 새 근무복을 갈아입은 직원들의 표정은 한결 더 밝아졌고, 진도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도군 민원봉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봉사과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상담창구와 점자안내책자,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방문한 민원인들이 간단한 건강체크도 가능한 혈압측정기와 체지방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단정한 이미지로 응대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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