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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평창군
[지자체 오늘]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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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2곳에 설치]

평창군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평창읍 신호등 사거리 횡단보도 4개소와 진부면 진부터미널옆 사거리 2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서 적색 신호 시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하고, 녹색 신호 시에는 횡단 가능함을 음성으로 안내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및 차도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설치 효과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평창군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정된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참여형과 창의형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월 85시간에서 확장형인 165시간까지 1인 또는 2~3인의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이용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하며, 서비스 제공은 6월부터 가능하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가족의 돌봄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올해 언어·미술·놀이치료 등 만18세 미만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을 위해 251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 취약계층 대상 공공 이불 빨래방 문 열어]
- 독거노인・장애인・취약계층 대상, 이불 배달하고 안부도 묻는 생활복지서비스 제공

평창군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공공 이불 빨래방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구 경로당 리모델링, 세탁시설 구축 및 배달차량 구입 등 사업비 총 3억원을 지원했으며 참여자와 관리인력을 포함한 13명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수행기관인 평창노인복지센터(관장 오관욱)는 지난 4월 7일부터 7일간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12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2일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르신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직무교육과 근무 시 사고발생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서비스 수혜자는 관내 만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기타 취약계층으로 사업 초기에는 평창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 등 기 관리대상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나 향후 읍‧면 대상자 추천 등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빨래방사업은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에는 생필품 구매대행서비스, 우유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대상자 맞춤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읍 사회단체장, 경로당에 어버이날 효도잔치 물품 전달]

 

평창읍 사회단체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평창읍 경로당 38개소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평창읍 번영회장(허준대), 이장협의회장(김종수) 등 사회단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문안을 드리고 각종 음료 등 총 500만원상당의 효도잔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자 건강을 우려해 함께 식사를 하거나, 여러명이 모이는 방식의 행사는 아직 조심해야한다는 의견에 따라 음료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문안을 드리는 것으로 내용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김종수 평창읍 이장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동안 여행이나 모임을 갖지 못해 답답하셨을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경로당에 모여 정을 나누고 외로움을 해소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지역 사회단체장께서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평창읍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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