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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오늘의 지자체]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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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천동리에서 청동기시대 추정 문화재 발견]
 

 

- 청동기시대 추정 매장시설 2기, 돌칼 1점, 돌화살촉 9점 등 주민신고 첫 사례

평창군은 평창읍 천동리의 한 농지에서 청동기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주민이 옥수수경작을 위한 고랑내기 작업 중 토사 아래 돌이 걸려 걷어내는 과정에서 유물을 발견하여 3일 군 문화관광과에 신고하였으며, 이날 발견된 유구 및 출토유물은 청동기시대 매장시설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그 성격을 규명할 예정이다.

현재 확인된 문화재는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매장시설 2기와 돌칼 1점, 돌화살촉 9점, 대롱옥 6점, 붉은간토기 1점 등이다.

군은 발견신고에 따라 토지 소유주에게 발견 경위를 조사하여 문화재청에 신고하였으며, 향후 관련 연구소의 전문가를 통한 현지조사 및 유물감정 평가 등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돌칼, 돌화살촉, 대롱옥 등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자료들이 함께 출토되어 의미가 큰 사례로,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신고해 주신 신고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화재 조사 진행 중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2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평창군과 (재)평창문화도시재단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2022 문화도시‘어울림픽 평창’조성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10일(화)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재)평창문화도시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의 기본개념과 제5차 문화도시의 핵심사항, 추진일정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계 전문가와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2022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 조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비전으로 2018년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상 문화도시 지정 사업 추진을 통해 각 지역에 특화된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평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 파종 시연회 실시]

 

평창군은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의 드론 파종 시연회를 10일, 후평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으로, 드론을 활용한 드론직파, 시비, 병해충 방제 운영 등 노동력절감 기술보급기반 사업으로, 시범사업 대상은 벼 재배농가 중 드론 직파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지원받았으며 그 중 친환경 재배 가능 농가로 선정하였다.

드론직파는 평창지역 기후에 잘 적응하는 삼광벼를 이용, 볍씨를 10a당 3~6kg정도 사용하여 담수산파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쌀전업농 평창군 회원, 평창군 친환경(벼)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드론직파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드론직파 시범사업인 만큼 좋은 선례가 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에도 안전한 드론 운용과 드론을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창군, 2022년 아동발달치료실 운영]

평창군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사회의 평창군 아동인구 급감에 따른 대응의 일환으로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3세~13세)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발달치료실를 운영한다.
 
아동발달치료실은 인지·언어 등 전문가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지역 내 성장발달 치료센터 및 전문상담기관 부재로 인근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평창권(평창, 미탄, 방림), 용평권(대화, 봉평, 용평), 진부권(진부, 대관령)의 3개 권역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진부권역 1개소를 운영 중으로 평창·용평권은 대상자 선정 심화평가 진행 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발달치료 비용은 바우처(국고지원)와 연계하여 치료비를 지원하며, 각각 소득분위에 따라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아동발달치료실 운영은 관내 아동과 그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화․저출산 사회의 급감하는 아동 인구의 보호 대책으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아동들에 대해서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복지과 드림스타트팀(033-330-209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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