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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영천시
[지자체 뉴스]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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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 열려]

 

-영천시 "만개한 영천 작약 꽃밭 눈이 즐겁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싱그러운 시작을 위해 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6개소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해 시작했으며, 관람객들이 만개한 작약 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올려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하여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뿌리 부분이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인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작약꽃따기 체험, 꽃차 시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저희 작약 꽃밭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다 표현치 못하여 아쉽다. 하지만 언제든지 오셔서 비대면 자율 꽃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영천시 전역에 걸쳐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며 “최근 관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임에도 불구하고 약초의 효능 및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작약이라는 약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한방도시인 영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약꽃 축제를 통해 방문하는 모두에게 웃음꽃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한방산업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람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행사 장소】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주행사장),
화남면 신호리 845번지 일원 (부행사장)
화북면 자천리 1664번지 일원(부행사장)
북안면 반정리 801-4번지 일원, 유하리 481번지 일원
신녕면 화남리 145번지 일원

 

 

 

[2022년도 영천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오픈]

 

- 지난해 과정별 77명 교육생 수료 및 주말 체험반 인기

영천시는 10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2022년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들의 반 편성, 연간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일정 안내, 교육생들과 강사들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와 3자 협약을 맺어 연간 2억원의 사업비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해 수준별 교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주말에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과정별 77명 수료, 주말 체험반 8과정에 115명 참여, 직장인 야간반 2회 운영, 지역 우수기업 선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개최 등 많은 성과로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신해근 홍보전산실장은 “최근 1인 미디어 산업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1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업 마케팅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인구활력추진단(이하 추진단)과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단장인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추진단 및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소개, 용역 중간보고, 추진 사업 간 연계방안 도출 등 관련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말 총괄부서 및 관련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어 지난달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이·통장연합회, 청년정책참여단, 귀농연합회 등 주요 민간단체와 전문가 다수가 포함된 공동 거버넌스 추진체계인 협의체를 추가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 구성원은 당연직 8명, 위촉직 11명으로, 향후 추진단 등과 함께 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운영 과정상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민·관 협업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특별기금을 편성해 대응할 만큼 심각한 사안이므로, 오늘 제시하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서도 본 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향성 있는 사업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남은 기간 동안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5월 말 투자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89개 지자체에서 제출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행정안전부 심사 및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늘 8월 권역별로 최종 확정되며, 이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배분될 예정이다.

 

 

 

[영천시 사회복지과, 농촌일손 돕기 지원]

 

영천시 사회복지과(과장 김선미)는 9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농촌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어 농가의 사기진작과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고령화 및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지인 화산면에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500여 평 정도의 유성리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화산면 유성리의 농가주는 “농촌 지역이 고령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크게 의존해왔다. 그런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일손이 더욱 부족하여 마늘을 적기에 수확하기 어려워질까 막막했는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유행 감소로 최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회복 단계로 들어섰으니 앞으로는 인력시장이 활성화되어 농촌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고 하면서 일손 부족 농가에 희망을 전했다. 

 

 

 


[영천시 종합민원과, 자양면 신방리에서 마늘 재배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영천시 종합민원과(과장 오영호) 직원들은 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양면 신방리의 한 마늘밭에서 마늘종 뽑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마늘종 뽑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처음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현실을 몸소 체험하면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직원들이 나와서 농사일을 도와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호 종합민원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복지정책과, 봄철 농촌일손 돕기 참여]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10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상황과,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화산면 화산리에 위치한 약 3,937㎡의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에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마늘종 제거 작업에 함께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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