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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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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홍보전산실, 농촌 일손 돕기 힘 모아]

 

영천시 홍보전산실(실장 신해근)은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통면 계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날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직원 8명이 참여해 계지리 1600여㎡ 마늘밭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깊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농촌 현장에 나와 어려움을 함께 해준 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이 방문해 함께 작업을 하며 농번기 영농현장을 격려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영천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며 “어려운 농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힘이 되길 바라고,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농협·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로 확대]

영천시는 ‘영천사랑카드(카드형 상품권)’ 발행 금융기관을 확대한다.

농협은행에서만 ‘영천사랑카드’를 발급했으나, 이달 18일부터 농협·우체국·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총 4개소를 통해 발급 가능해 시민의 카드 선택폭이 늘어나게 됐다.

영천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상품권 chak' 스마트폰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객은 영천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할 수 있다.

발급한 영천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비가맹점이나 타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출금되어 상품권 기능 외 일반 체크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영천사랑카드 가맹점은 4월 말 기준 2,770개소로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농협은 NH카드,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는 BC카드 전산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맹점 주는 영천사랑카드 결제를 위해서 우선 NH카드(☎1644-4000)와 BC카드(☎1588-4000) 등록을 해야 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카드형 상품권(영천사랑카드) 50만 원, 지류형 상품권 50만 원으로 총 100만 원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고, 할인율은 올해 10%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영천사랑카드과 연계 가능한 공공형 배달 앱 먹깨비에서  5월 한 달간 배달과 포장 주문비를 지원하는 ‘먹깨비 배(달)포(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발행을 시작한 영천사랑카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총 114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금융기관 확대 발행을 통해 영천사랑카드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연이은 영농철 일손 돕기 ‘구슬땀’]

영천시 기업유치과 농촌일손 돕기
영천시 기업유치과 농촌일손 돕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에서 연이은 농촌일손 돕기가 전개되고 있다.

기업유치과와 청렴감사실 직원 20여 명은 각자 10일, 11일에 임고면, 신녕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2,557㎡ 규모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왔다.

청통면도 11일 지역 내 1,500㎡의 자두밭에서 과실 솎기 작업에 11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체육과는 12일 직원 9명이 700평 규모의 복숭아밭을 찾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도시계획과도 12일 직원들이 도림동의 2,552㎡ 규모의 자두 밭을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마을주민과 농가주는 “부지깽이도 손을 모아야 하는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일손이 부족해 올 한해 농사가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일손 돕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지역 내 7개 마음성장학교 운영]

 

-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

영천시는 10일 2022년 신규 마음성장학교로 금호 중학교와 휴먼테크 고등학교 2곳을 선정해 사업 설명회와 현판식을 열었다.

마음성장학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가 증가됨에 따라 학교를 통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이 목적이며 7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각종 정신건강 관련 교육, 자해, 자살 행동에 대한 조기 개입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더불어 청소년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새일센터, 2022년 직업교육훈련 노인장기요양 실무과정 수료식 개최]

 

영천시는 10일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2년 직업교육훈련 노인장기요양 실무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3월 29일 개강해 이달 10일까지 30일간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인장기요양 실무과정’은 노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 전문 인력을 양성해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다.

교육생 17명 중 16명이 최종 수료해 94%의 높은 수료율을 보여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관련 직종에서 가져야 할 직업의식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새일센터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 취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교육생들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명화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 구직자분들이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드렸기를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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