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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고양시
[지자체 투데이]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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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올해 인문학프로그램 ‘풍성’]

 

- 공모사업 다수 선정돼 예산절감…올해 국비 8천5백만 원 확보
- 한층 질 높은 인문학 여행…도서관 상주작가부터 심화프로그램까지
- 강연·탐방으로 쉽고 가깝게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지원을 통해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8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5백만 원을 확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층 질 높은 인문학 여행…도서관 상주작가부터 심화프로그램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국비 약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도서관은 작가의 작품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김흥식 그림책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 오는 9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는 아람누리도서관이 선정됐다.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까지 총15회에 걸쳐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문학사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고전서사와 시가를 대중강연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하는 강연에서 시작하여 한국문학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현대문학 작가를 깊이 읽는 강연, 최근 주요 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탐구하며 한국문학의 오늘을 살펴보는 강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예전부터 고품격 인문학 강의로 정평이 난 아람누리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도 기대가 크다.

삼송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에 선정돼 ‘신화 속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 2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신화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며 삶의 지혜를 찾아본다.

-강연·탐방으로 쉽고 가깝게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대화, 백석, 삼송, 일산도서관이 선정돼 약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화도서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고전읽기 프로그램 ‘우리는 여전히 고전을 사랑한다’를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부론, 멋진 신세계 등 소설·경제·과학 분야를 망라한 고전을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완독할 수 있다. 고전문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막막했던 시민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서양미술과 그림책을 사랑한다면 백석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주목해볼만 하다. ‘그림 인문산책, 서양미술사와 그림책의 숲에서 그림을 보다’를 주제로 모네, 세잔, 고흐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사의 주요 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모리스 센닥, 존 버닝햄, 앤서니 브라운 등 그림책을 분석하며 그림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고, 미술전시회 관람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송도서관에서는 지난해 ‘나를 위한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나를 위한 글쓰기 2’를 운영한다. 시즌2에서는 지난해 시즌1의 노하우를 녹여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가 중심이 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힐까, ‘북스타트 부모교육’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한 영유아들이 평생 책을 가까이 하고 집중력과 언어습득 능력도 높아진다는 취지 아래 북스타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 줘야 할지 궁금하다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삼송도서관은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으로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그림책 뿐만 아니라 유아 뇌발달 등 육아 및 책읽기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개방 지원사업’ 최종선정]
- 건축허가 시 도로지정 내역 DB구축… 사유지분쟁 해결, 민원편의성 향상 기대
 
고양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사유지 도로분쟁 및 재산권 침해방지를 위한 도로지정 DB구축’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매칭하여 예산을 지원 후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여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유지 도로분쟁 및 재산권 침해방지를 위한 도로지정 DB구축’사업은 건축허가시 지정 공고한 도로 내역 중 현장과 토지대장 등이 일치하지 않는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과 토지대장을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사업비는 3억8100만원으로 전액 국비이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전담 수행한다. 향후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장과 지번이 일치하지 않거나 건축물 준공 시 지목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사유도로 재산권 분쟁 및 도로지정 관련 민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민원인이 도로대장을 확인하려면 허가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많은 양의 공고문을 하나하나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토지대장과 일치되는 데이터가 개방되면 민원처리 단축은 물론 그간의 사유지 분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 운영]

 

-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한국문학사의 흐름 배운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오는 5월 26일부터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창시절이 문학 수업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해 시험이라는 부담 없이 한국문학사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시즌 1인 1~6강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덜 다뤄진 우리 고전 서사와 시가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엄태웅 교수가 ‘고전서사 수업’을 펼친다. ‘고전서사 수업’에서는 홍길동전, 용골대 이야기, 주몽신화 등 비교적 친숙하게 느껴지는 고전을 다룬다.

4강부터 6강까지는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성환 교수가 ‘고전시가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아도 흥미로운 조선시대의 가객들, 사설시조의 세계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대면 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추가 문의는 전화(☏031-8075-9039)로 하면 된다.

한편, 시즌 2에서는 현대문학 작가 이상, 박완서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시즌3에서는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실린 문학작품을 대상작을 탐구하고 한국문학의 지금을 살펴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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