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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내 인생의 한 끼 3부 ‘산골로 간 셰프’
[EBS 한국기행] 내 인생의 한 끼 3부 ‘산골로 간 셰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1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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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내 인생의 한 끼 3부 ‘산골로 간 셰프’

이번주(5월 16~5월 2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내 인생의 한 끼’ 5부작이 방송된다.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밥 한 끼가 위로될 때가 있다

힘들 때, 외로울 때, 누군가가 그리울 때

인생의 고단함을 녹이고 마음을 데워준 특별한 한 끼를 찾아 떠나는 여정.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엄마의 밥상부터

진짜 맛을 찾아 깊은 오지로 들어간 자연인 셰프의 밥상까지.

마음의 허기를 든든히 채워준 내 인생의 한 끼를 만나본다.

 

오늘(18일) <한국기행> ‘내 인생의 한 끼’ 3부에서는 ‘산골로 간 셰프’ 편이 방송된다.

 

경북 청도, 녹음이 우거진 장육산.

1급 호텔 셰프였던 오호환씨는 직접 키운 재료로 진짜 맛을 만들기 위해 호텔까지 그만두고 산으로 들어왔다.

길도 제대로 나 있지 않던 곳에 벽돌을 박고 울타리를 세우고,산 이곳저곳을 자신만의 키친가든으로 만들었다는 호환씨.

 

산속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 끼 식사.

호환씨는 한끼를 먹더라도 정성을 들여 밥을 준비한다.

멋들어진 실력으로 칼을 가는 순간부터 시작된 그의 요리.

갓 캐낸 쑥으로 지은 밥, 각종 산나물 뜯어 만든 전,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인 된장국.

보기만해도 푸짐한 밥상에 꽃과 나뭇가지로 화려하게 장식하자

눈부터 배부른 멋진 산중 한 끼가 완성되었다.

산중에서 맛볼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할 화려한 음식 비주얼.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화덕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 닭불고기와 곤달비 쌈은 산 전체를 맛있는 냄새로 물들인다.

 

자연 속에서 맛있는 밥 한술 뜰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는 호환씨.

호환씨와 함께 산골에서 맛볼수 있는 최고의 밥상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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