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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영조와 신하들의 시집 '구저정중갱운록' 외 감정...쇼감정단 이승신, 최병서 출연
[진품명품] 영조와 신하들의 시집 '구저정중갱운록' 외 감정...쇼감정단 이승신, 최병서 출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5.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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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구저정중갱운록
‘TV쇼 진품명품’ 구저정중갱운록

 


스승의날 오늘(5월15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23회에서는 △구저정중갱운록 △상감청자 마상배 △선추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승신(탤런트), 최병서(개그맨), 초아(가수),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 구저정중갱운록

첫 번째 의뢰품은 구저정중갱운록이다.

왕이 즉위하기 전 거주했던 ‘구저’의 뜰(정)에 왕과 17명의 신하가 방문하여 왕이 한시를 짓고, 신하 17명이 화답시를 지은 것을 기록한 책이라는데...

책의 주인공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왕, 영조였다! 영조는 왜 신하들과 함께 ‘구저의 뜰’을 찾았을까? 궁금증의 해답을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찾아본다.

 

‘TV쇼 진품명품’ 상감청자 마상배
‘TV쇼 진품명품’ 상감청자 마상배

 

■ 상감청자 마상배

두 번째 의뢰품은 상감청자 마상배.

빗살무늬 토기를 연상시키는 둥근 원뿔 모양 청자, 용도를 알기 힘든 독특한 모양에

쇼감정단의 엉뚱한 추측이 난무했다. 한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에 좋은 의미의 무늬가 가득 담긴 청자 마상배!

과연 무엇을 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일까?

희소성 높다는 청자 마상배의 용도는 물론 기대되는 추정 감정가까지 TV쇼 진품명품에서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선추
‘TV쇼 진품명품’ 선추

 

■ 선추

세 번째 의뢰품은 선추.

지체 높은 양반들의 전유물이던 선추, 노리개 모양의 선추는 ‘이것’을 장식하기 위해 만든 양반들의 사치품이었다고 한다. 동자, 사슴, 파초 등 정교한 문양이 가득한 오늘의 의뢰품!

아름다움은 물론 다양한 기능까지 겸비했다는데...

나무 사이에 이쑤시개나 비상약을 보관하는 것은 기본, 심지어 해시계나 나침반을 달기도 했다고 한다. 멋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선추의 매력에 함께 빠져본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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