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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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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한방에 몰아보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DB 구축·개방’ 사업 최종 선정
- 관광객과 MZ세대 접근성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보령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한방에 몰아보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DB 구축·개방’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474개 사업 중 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구축·가공 및 품질 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칭하여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령시 시정사진 DB 개방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보령군·대천시의 과거 필름 사진 5천여 건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

또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았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대천동 한내·중앙·동부·현대시장, 웅천읍 웅천시장, 신흑동 대천항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상가정보, 공공시설, 안전 시설물, 교통정보를 상세하게 조사해 파일과 오픈 API 형태로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 전 이용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어 관광객과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 청년인턴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주차장 및 비가림시설, 화재 감지 시스템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졌으나 소프트웨어적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전통시장 데이터는 상가 전자지도 앱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 한달살기, 오는 23일까지 ‘여름시즌’참가자 모집]
- 숙박비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 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

보령시가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의 여름시즌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계절별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오는 7월 16일부터 한달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참가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cnutmdd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팀은 6월부터 8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채널을 선택해 SNS는 1일 2건 이상 업로드, 유튜브는 3분 이상으로 10박 이하는 2건, 20박 이하는 3건, 30박 이하는 5건 이상 업로드해야 한다.

스토리형 블로그는 10박 이하 2건, 20박 이하 4건, 30박 이하 6건 이상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팀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이번 여름에는 보령에서 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도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전 부서, 전국 지자체 방문 박람회 홍보 발벗고 나서]

보령시청 홍보미디어실 직원들이 대천광역시 유성구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시청 홍보미디어실 직원들이 대천광역시 유성구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2시간 내 권역 62개 지자체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 방문 홍보 활동 펼쳐
-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병행 개최, 5월말까지 입장권 할인 혜택 등 중점 홍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보령시 공무원들이 전국 지자체를 돌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충남지역을 제외한 보령시에서 접근이 용이한 2시간 이내 권역에 있는 62개 지자체를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서별 1~2개씩 방문계획을 수립하여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12개 부서가 22개 지자체 방문을 마쳤고, 이달 들어서도 17개 부서가 32개 지자체를 방문하여 17일 현재까지 54개 지자체에 대한 현장 홍보 활동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지역 보령향우회도 찾아가 회원들에게 고향에서 펼쳐지는 시 개청 이후 최초의 국제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자체를 방문하여 박람회 개최 일정과 전시관 관련 사항, 입장권 예매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 및 이달말까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기본요금의 33%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또 1000만원 이상 일괄 구매 시에도 기본요금의 4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해당 지자체 내 각급 기관단체의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향숙 박람회지원단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면홍보가 불가능했으나,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국민이 코로나19를 이기고 보령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해양머드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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