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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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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다른파도, 하동의 문화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T)과 접목한 청년 창업지원

하동군은 ㈜다른파도(대표 이강희)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하동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단체와 기업 134곳이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서 34곳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다른파도 등 12곳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 12곳에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이 지원된다.

㈜다른파도는 하동의 자원을 브랜딩하고, 하동 내 기업․단체들과 협업하는 지역체험, 창업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5~6월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희 대표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가 아닌 오히려 하동에서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되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하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하동군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 선정]
-국비 3억 확보 및 청년인턴 13명 일자리 창출…유물·관광지 이미지 데이터化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과 13명의 청년인턴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IT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하동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하동군이 선정된 사업은 유물기록화를 통한 가치있는 유물 전승 및 VR기반 문화·관광지 이미지 구축을 통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장한 2000여 건의 고화질 유물 이미지 데이터와 최참판댁·삼성궁 등 대표 관광지의 360° 이미지 300여장 및 드론 항공샷 이미지 30여장 등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한 고품질 이미지 데이터를 올해 11월까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개방해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성숙 행정과장은 “행정이 보유한 데이터의 지속적 개방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경제를 지원하고, 행정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누구나 예측가능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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