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22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기업협력 세미나'를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EIPP는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정부 간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그램이다.
행사엔 이종화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제롬 오치엥 케냐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울루그벡 카심하자예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장, 이카 레트나 울란다리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국장과 현대제철 등 기업 40여개,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EIPP 추진 3년차를 맞아 처음 연 대규모 민·관 합동 행사로, EIPP 성격과 취지를 기업인에게 소개하고 EIPP 협력국과 우리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즈벡과 인도네시아, 케냐에선 EIPP가 진행 중이고, 헝가리는 전기차 산업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 지원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
행사는 EIPP 사업소개 및 향후 계획, 국가별 EIPP 사업과 기업 참여 프로젝트 소개, 기업 건의·제안사항 청취, 협력국 정부와 국내기업 간 1대1 네트워크 상담 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재부는 이 세미나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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