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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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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자제시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 맞아 쌍계초-숭실소남 온라인 교류 활동

국제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5월 25일을 우호도시 교류의 날로 지정해 하동 쌍계초등학교와 장자제시 숭실소남학교가 온라인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12년 청소년 교류협력 체결 이후 10년에 걸쳐 총 32회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교류가 어려운 2020년에는 온라인 문화교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교류 행사에는 도시 소개, 학교 소개, 학교교육과정, 자유토론, 서예 및 그림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쌍계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도시와 학교 소개, 교육과정 등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온라인이지만 중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더 나아가 양 국가가 좋은 파트너로 나가는데 있어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당당히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이며, 중국 방문이 자유로워지면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동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 마무리…응시생 15명 전원 자격 취득]

하동군은 우리 쌀과 급성장하는 디저트 떡 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앙금플라워’는 강낭콩으로 만든 달콤한 ‘앙금’에 가루녹차·치자·백년초·강황·단호박 등 천연 식용색소를 활용해 형형색색 만든 꽃장식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디저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군민 21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해 트랜드에 맞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기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장미, 국화, 수국, 데이지, 해바라기 등 다양한 플라워리스케이크를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을 길렀다. 또한 교육생 15명은 앙금플라워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쌀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고 쌀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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