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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0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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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남원시 공무원 채용된 섬 사마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도전 성공]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공무원 끝없는 노력과 도전

지난해 8월 남원시 최초로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캄보디아 출신 섬 사마디씨(36.여)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해 화제다.

셤 사마디씨는 그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법령, 지침 등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 지속적으로 공부해오고 자기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그녀는 남원시청 여성가족과에서 다문화가족정책수립지원, 결혼중개업체 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사회복지 업무의 필요를 느껴 2년 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을 도전, 최근에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했다.

사마디씨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남원시가족센터 자격증취득 과정을 통해 미술심리 상담사 2급, 조기적응 프로그램 강사, 보육교사 3급 양성, 사법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왔는데, 최근 또 하나의 자격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 다문화업무지원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출신 공무원답게 사마디씨가 내‧외국인의 징검다리로써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지원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며 “자기개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업무역량까지 고루 갖추는 노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문화가족업무에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원 확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 주관한 ‘2022년 메타버스·XR(VRAR)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지원 사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유랑남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기록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남원다움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가상의 남원을 만들고 현실과 연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유랑하듯 남원을 여행하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에 최초 도입된 버스를 체험부스 형태로 재현하여 남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부모와 아이가 탑승하여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실감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18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남원다움관에서 선정된 4번째 쾌거로 기록이라는 다소 딱딱한 소재를 관광과 연계하는 그동안의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정남훈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남원 근현대역사와 기록을 유익한 콘텐츠로 가공하여 남원다움관을 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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